<한동훈 위원장님, 이렇게 해야 합니다. 고언 - III >
황교안 상임고문님이 한동훈 비대위원장님께 전하는 내용입니다. 나는 지난 4.15 총선때 우리 국가 시스템을 믿었습니다. 선관위의 불편부당성에 대해 추호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주변에서 선거 결과가 나오고 부정선거 문제를 거론했을 때, 그건 아니라고 판단했고 모든 책임을 지고 당 대표직에서 사임했습니다. 한 위원장님은 설혹 아무리 안 좋은 상황이 오더라도 절대 나와 같이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조언하고 싶습니다. '부정선거'라는 우리의 상상을 넘어서는 근본적인 문제가 도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난 총선 시의 경험을 토대로 한위원장이 유념하고 해결해 나가야 할 일들을 조언하고자 합니다. 첫째, 권투 선수처럼 펀치를 맞아도 눈을 뜨고 맞아야 합니다. 총선 결과가 나쁘게 나와도, 왜 이런 상황이 왔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