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의 죄파의 문화전쟁을 우파가 대응할 수있다
《문화 전쟁》우리도 못할 리가 없다. 훨씬 더 잘할 수 있다.전쟁에서 적이 드론으로 공격해 큰 피해를 입혔다고 하자. 이때 해야 할 말은 “드론은 비열하다”가 아니라, “왜 우리는 드론에게 맞았는가, 어떻게 드론을 막을 것인가”다. 드론 자체는 선악의 문제가 아니다. 이미 쓰이고 있고, 효과가 있었다면 분석하고 대응해야 한다. 그게 전쟁이다.이 이야기를 문화와 정치의 싸움으로 옮겨보자. 좌파가 오랫동안 써 온 무기 중 하나가 그람시의 문화진지전인데, 이를 두고 우파 일각에서는 아예 혐오부터 한다. “공산주의자의 이론이다”, “불순하다”, “손대면 안 된다”는 게 우파의 반응이다. 이 태도는 솔직히 말해 정말 미련하다. 상대가 이미 써서 효과를 보고 있는데, 이름 때문에 도구 자체를 버리는 건 스스로 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