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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여인 (실화)♧

♧두 여인 (실화)♧내가 종로구 필운동 사직공원옆에 살 때 만난 장여사는한국일보 여기자였다.학식도 외모도 실력도 대단한 그녀 남편은 6.25 전쟁중에 전사하였고 아들 하나만 데리고 평양에서 남한으로 내려 왔다고 했다.장여사와 가장 친한 친구도 역시 아들하나 데리고 함께 밤 낮으로 산 넘고물건너 걷고 걸어 두 사람은 남쪽으로 내려온 것이었다.평양여고를 졸업한 두 여자의일생을 대비하여 지켜보면서 과연 인생이란 무엇인가를 다시 생각해 보았다.장여사는 한국일보의 유명 기자로 활동하면서 아들을 경기중,경기고,서울법대를 수석 졸업시킨 후 미국으로 유학을 보내서나사 미항공우주국에 취직한 후에도계속 공부하여 하바드대 교수까지 역임하는 등 공부 벌레의 입지전적으로 성공을 시켰다고 하였다.장여사와 만나는 날이면 장여사는 ..

유익한 정보 2025.07.13

감사하렵니다

이른 새벽 눈을 뜨면나에게 주어진 하루가 있음을 감사하렵니다.밥과 몇 가지 반찬...풍성한 식탁은 아니어도 오늘 내가 허기를 달랠 수있는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음을 감사하렵니다.누군가 나에게경우에 맞지 않게행동할 지라도그 사람 으로 인하여나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음을 감사하렵니다.태양의 따스한손길을 감사하고,바람의 싱그러운속삭임을 감사하고,나의 마음을 풀어 한 편의시를 쓸 수 있음을또한 감사하렵니다.이토록 아름다운세상에 태어 났음을커다란 축복으로 여기고가느다란 별빛 하나,소소한 빗방울 하나에서도눈물겨운 감동과 환희를 느낄 수 있는 맑은 영혼의 내가 되어야겠습니다.인생을 살아가는데가장 중요한것은나를 믿고 사랑하는 것이고 나에게 확신을 갖는 일입니다.가치있는 인생을 살면서 가치있는 사랑을 하는것이최고의 삶..

유익한 정보 2025.07.09

<어머니의 은혜> - 佛說 父母恩重經

옷깃만 스쳐가도 삼세의 인연인데젊을때 가르쳤던 제자를 해우했네기쁜데 둘다 머리에 서리가득 내렸네 오늘(2017.7.4) 오전 강원도인재개발원에 3시간 특강이 있었다. 8시 50분경 강사실에 중후한 공무원이 찿아와 인사를 하며, 1980년 1학년 때 교양한문 시간에 부모은중경을 배운 중문과 제자라고 했다. 해후도 이런 아름다운 해후가 있다니! 나는 대학에 있을 때 어버이날 1주일 전에 어머님의 은혜 열가지를 설파한 부모은중경을 학생들에게 가르쳤다. 오늘 만난 제자는 37년 당시 나의 부모은중경 강의에 감명을 받은 것 갔다. 세월이 37년이나 흘렀지만 부모은중경을 가르친 스승을 잊지않고 찾아온 그 마음이 너무 아름답다. 그 사이 세월이 흘러 스승도 제자도 머리에 하얗게 서리가 내렸다.(아래의 글은 3..

유익한 정보 2025.07.04

참 아름다운 우정

🍒 참 아름다운 우정 🍒“우리는 진정한 친구를 단 한 사람이라도 가지고 있는가?”"다음 세상에서 만나도 좋은 친구가 될 친구가 과연 있는가?조선시대 광해군(光海君, 1575~1641)때 나성룡(羅星龍)이라는 젊은이가 교수형을 당하게 되었다. 효자였던 그는 집에 돌아가 연로하신 부모님께 마지막 인사를 하게 해달라고 간청했다. 하지만 광해군은 허락하지 않았다. 좋지 않은 선례를 남길수는 없었기 때문이다. 만약 나성룡에게 작별 인사를 허락할 경우 다른 사형수들에게도 공평하게 대해줘야 했다. 그리고 만일 다른 사형수들도 부모님과 작별인사를 하기위해 집에 다녀오겠다고 했다가 멀리 도망이라도 간다면 국법과 질서가 흔들릴수도 있었다. 광해군이 고심하고 있을때 나성룡의 친구 이대로(李大路)가 보증을 서겠다면서 ..

유익한 정보 2025.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