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東夷 세계최고의 뜻글의 진서와 소리글인 정음을 보유한 우리겨레는 표현하지 못할 말이 없다. 어휘수도 엄청나다. 죽었다는 말은 뜻글로 死라고 한다. 그런데 진서로 설명하면 死뿐만 아니라 亡 盡 滅 終 沒 卒 屍 喪 崩 逝 殪 殄 去 殂등 많은 글자를 쓰고 있으며 두ㅅ자로는 下直 永眠 別世 作故 永別 他界 召天 入寂 永訣 死亡 失身 殂落 絶命 棄世 死別 升天 歸天등이 서너 글ㅅ자엔 登鬼錄 見閻王 命赴黃泉 天奪其魄같이 다 열거해 쓸 수 없을 정도의 수많은 단어가 도서를 장식하고 있다. 정음도 죽다 뒤졌다 갔다 떠났다 다했다 끝났다 잠들었다, 뻗었다, 마쳤다, 좀 긴 표현으로 승천했다, 혼 빠졌다, 황천길을 탔다, 저승 갔다, 숨 거뒀다, 숨 떨어졌다, 맥박 끊겼다, 심장 멈췄다, 골로 갔다, 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