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을 심판하지 마라
“남을 심판하지 마라. 그래야 너희도 심판받지 않는다. 너희가 심판하는 그대로 너희도 심판받고, 너희가 되질하는 바로 그 되로 너희도 받을 것이다. 너는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면서,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마태 7,1-3) 내가 다른 사람들과 맺는 관계는 하느님과 나의 관계를 좌우합니다. 우리가 이웃을 단죄하지 않는다면 우리도 하느님께 단죄받지 않습니다. 그리고 하느님께서는 우리가 형제들을 단죄하는 그대로 우리를 단죄하실 것입니다. 이는 곧 하느님께서는 당신 사랑에서 그 누구도 배제하지 않으시며 모든 이를 구원에 초대하시는 너그러우시고 자비로우신 아버지이시기에, 우리 또한 이웃을 판단하거나 심판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더불어 살아가는 이 세상에서 때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