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등 1309

💌 작은 일도 크게 기뻐하라. 일이 늘어난다.

💌 작은 일도 크게 기뻐하라. 💘 일이 늘어난다. 작은 일도 크게 기뻐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태도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삶의 작은 행복들을 발견하고 감사할 수 있으며, 더 많은 기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작은 일도 크게 기뻐하는” 이유! 1. 긍정적인 마음가짐 형성:  작은 일에도 기쁨을 느끼면 전반적인 삶의 태도가 긍정적으로 변화할 수 있습니다.  이는 우리의 행복감과 만족감을 높일 수 있습니다. 2. 감사하는 습관 기르기:  작은 일에도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되면, 일상 속 작은 행복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 이를 통해 삶에 대한 감사와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기를 수 있습니다. 3. 스트레스 해소:  작은 일에서도 기쁨을 느낄 수 있다면, 일상의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해소할 수 있습니..

좋은글 등 2024.05.02

특별한 사랑/들꽃나영 시인

특별한 사랑 ㅡㅡㅡㅡㅡㅡㅡㅡ 한 달에 한 번 미용실에 머리를 다듬으러 오시는 분이 있었다. 별로 자를 것도 없는데, 조금 전에 자른 머리를 하고 어딘지 들쭉 날쭉 어색한 머리를 하고 오시는 분이 있었다. 그 분은 조심스레 자기 어머니 이야기를 하였다. 사연은 이랬다. 어머니께서 문화센터에서 가족들의 머리를 자르려고 취미로 미용을 배우시고 자식의 머리를 다듬어 주고 싶어 하셔서 어머니에게 자르기는 했지만 직장생활을 하니 그래도 좀 서투른(잘못 자른 듯한) 머리로는 갈 수 없기에 다시 미용실로 와서 다듬기로 했다는 것이다. 아버지께서는 절대로 어머니께 머리를 맡기지 않으시니 어머니를 조금이라도 즐겁게 해드리기 위해서 꼭 어머니께 머리를 부탁한다고 했다. 머리를 자르면서 지금도 이런 사람이 있구나 했다. 미용..

좋은글 등 2024.05.02

남은 인생 즐겁게 살자!/안승일

● 여생지락 (餘生之樂), 남은 인생 즐겁게 살자! 공자(孔子)는 즐기는 자가 최고라고 했고, 키케로는 젊은이 같은 노인을 만나면 즐겁다고 했다. 재물(財物)이 아무리 많아도 인생을 즐기지 못하면 그것은 웰빙(Well-being)이라고 할 수 없다. 매 순간 인생과 풍경을 즐겨라! 바쁘다고 서둘러 지나치지 말고 인생이라는 길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겨보자. 가을을 기다리느라 봄날의 포근함을 놓치지 말라. 겨울이 되어서야 푸르렀던 여름을 그리워하지 말라. 갈 없고 할 일이 없으면 안된다. 주책없이 완고하고 고집스러워도 안된다. 잘난 체 다 아는 체 해서는 더욱 안된다. 단순하고 순박해야하며 반듯이 소탈해야한다. 아름다운 황혼 베풀며 너그러워야 한다. 일이 있어 늙을 틈이 없어야 한다. 바보처럼 앉아 기다리지 ..

좋은글 등 2024.05.01

연암 박지원의 과거 미응시 사연과 글쓰기 이론ㅡ주은식

연암 박지원의 과거 미응시 사연과 글쓰기 이론 조선을 통틀어 최고의 문장가를 들라하면 단연 연암 박지원이다.정다산이 최고의 다작 작가이기는 한데 그는 경서와 논문을 주로 썼고 연암은 오늘날의 소설과 기행문을 썼다. 즉 스토리텔링 작가였다는 것이다.그의 책으로 너무나 잘 알려진 열하일기는 그가 44세 때인 1780년 삼종형인(8촌)박명원을 따라 북경으로 가면서 쓴 기행문이다. 그는 사절단을 따라 그해 5월에 한양을 떠나 6월에 압록강을 건넜고, 8월에 북경에 들어갔다가 황제가 열하에 있다하여 열하로 갔고 다시 북경으로 돌아와 10월에 귀국하였다. 그는 여행 도중 흔들리는 말안장 위에서도 메모를 하여 집필시 참고자료로 사용했다. 그가 말을 타고 가면서도 주요사항을 메모를 한 것을 보면 대단한 집념을 가진 것..

좋은글 등 2024.05.01

산 지식과 죽은 지식

산 지식과 죽은 지식 한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강의를 하다 "우리는 신장을 몇 개 갖고 있지?"라고 물었습니다. "네 개입니다!" 한 학생이 대답했습니다. "네 개? 하하." 이 선생님은 학생들의 실수를 트집 잡아 주눅 들게 만드는 것으로 유명한 선생님이었습니다. "이 교실에 당나귀(어리석은 이를 비유하는 말)가 있으니 풀을 한 보따리 가져와라."라고 선생님이 앞에 앉은 학생들에게 말했습니다. 그러자 문제의 학생이 지지 않고 한 마디를 더합니다. "나에겐 커피 한 잔을 부탁해요!"라고요. 이 한 마디의 말로 졸지에 선생님을 당나귀로 만든 학생에게 약이 오른 선생님은 그 학생을 교실에서 퇴출시켰습니다. 교실 밖으로 나가면서 학생은 여전히 대담하게 약이 오른 선생님에게 한 마디를 더 덧붙였다. "선생님은 우리..

좋은글 등 2024.05.01

이팝나무와 나 /이해우

이팝나무와 나 /이해우 가주의 물 부족으로 모두가 상상하는 물난리의 반대로 물 부족의 난리가 난 지난 몇 해를 지나며, 나무는 목이 말라 시름시름 죽어갔다. 물을 주는 것이 제한된 시기라 편파적 사랑을 줄 순 없었다.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 생각했다. 차를 타고 밖에 나갈 때마다 눈이 마주쳤지만 나무도 나도 우울하기만 한 시절이었다. 살아났다. 살아나도 보통으로 살아난 것이 아니다. 흰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풍족을 자랑한다. 얼마나 호탕하고 화창하게 웃는지 지나가는 이들이 멈춰 서서 인사를 하지 않을 수 없다. 흐뭇하게 바라보는 나에게 이름을 묻는다. 영어 이름을 모른다. 그이들이 떠난 후 찾아보니 Retusa Fringe Tree (리투사 프린지 트리)다. 수많은 나무의 이름을 모른다는 것이 부끄러운 무식..

좋은글 등 2024.04.29

석정복 친구의 글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는 친구 여러분 !무더운 여름이 왔습니다.날씨가 더우면 짜증이 많이나죠.순간 순간 마음이 변질 되기전에 "성숙한 인격" 으로 파이팅 합시다.들쑥날쑥한 돌멩이가 있기 때문에 시냇물이 아름다운 소리를 내듯이우리가 사는 이 세상도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기 때문에 아름답습니다.그리고 우거진 숲이 아름다운 건 그 숲 속에 각기 다른 꽃과 새 들이 있기 때문입니다.세상에는 나 보다 잘난 사람도 못난 사람도 없습니다.그것은 신이 우리 인간에게 골고루 재능을 부여해 주셨기 때문입니다.다만 내가 잘하는 부분이 다른 사람에게는 부족할 수도 있고 또한 다른 사람의 뛰어난 부분이 나에게 부족할 수 있습니다.겉으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하는 사람들은 아름답습니다.그것은 그냥 보기에는 잘 ..

좋은글 등 2024.04.28

역사(易事) 소아 박정열

#역사(易事)                              소아 박정열생사별리가 자연에는 한 티끌이라 하니 진리도 섭리마저 손사래 치고원망도 말라 하고 누구 탓도 말라며어우렁더우렁 살자, 하는 화합의 그 염원헐벗고 굶주림이 희망과 용기 되어자유와 권리는 평등에 근거한 거라면서이념 또한 욕심의 범주가 아니겠는가 봉황의 권좌가 밀짚모자와 뭐가 달라 고뇌와 싸우다 힘겨워 지칠 때이면부엉이 울던 뒷산 큰 바위에 올라서서푸른 하늘 올려 보고 발 아래 굽어보던봉화의 전설이 웅지 큰 날개를 접던 날불신과 경멸로 양심에 흠집을 더하고추앙과 흠모는 이승에는 없는 건지하늘 길 애도 소리 아무리 비통해도작은 비석 하나 머물 곳 탐탁지 않으이

좋은글 등 2024.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