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등 1484

내 삶이 나를 응원한다.

삶이 내게 말한다그만하면 되었다고넌 충분히 노력했다고안되는걸 어떡하냐고.. 지치는 게 당연하고외로운 게 당연하고실패하는 게 당연하다고.. 그렇게 최선을 다 한다 해도안 되는 일이 분명히 있다고.. 그러니,아프지는 말라고마음이 무너지면 안된다고.. 네가 가진 용기 있는 마음을꼭 붙들고 있으라고..그렇게,삶이 내게 말한다내 삶이 나를 응원한다.

좋은글 등 2024.11.27

■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 -- 안톤 슈낙--

■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 -- 안톤 슈낙--울고 있는 아이는 우리를 슬프게 한다.정원(庭園) 한편 구석에서 발견된 작은 새의 시체 위에 초가을의 햇살이 떨어져 있을 때, 대체로 가을은 우리를 슬프게 한다. 그래서, 가을날 비는 처량히 내리고, 그리운 이의 인적(人跡)은 끊어져 거의 일 주일이나 혼자 있게 될 때. 아무도 살지 않는 옛 궁성(宮城), 그래서, 벽은 헐어서 흙이 떨어지고, 어느 문설주의 삭은 나무 위에 거의 판독(判讀)하기 어려운 문자를 볼 때. 몇 해고 몇 해고 지난 후에, 문득 돌아가신 아버지의 편지(便紙)가 발견될 때. 그 곳에 씌었으되, “나의 사랑하는 아들이여, 너의 소행(所行)이 내게 얼마나 많은 불면(不眠)의 밤을 가져오게 했는가……” 대체 나의 소행이란 무..

좋은글 등 2024.11.26

♣ 귀한 하루 주심에 감사합니다 ♣

♣ 귀한 하루 주심에 감사합니다 ♣내 인생에 폭풍이 있었기에 평온한 삶의 감사함을 깨닫게 되었고 가끔 심하게 흔들리는 삶의 위기 속에서 다른 이들의 아픔또한 공감할 수 있는 마음을 배웠습니다. 나를 사랑해 준 사람에게 감사하고 나를 공격해 준 사람에게도 감사합니다. 그래서 나를 더 너그러운 인간으로 만드셨습니다. 때때로 잠들지 못하는 인생의 가시를 주셔서 잠들었던 영혼을 깨워주셨고, 한숨과 눈물도 주셨지만 그로 인해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가도 배웠습니다. 실수와 실패도 감사합니다. 그래서 겸손을 배웠습니다. 날마다 평범한 일상속에서 감사를 발견하는 지혜를 주소서! 무엇이 생겨서가 아니라, 무엇이 나에게 발생하지 않음을 감사하게 하소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귀와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눈과, 편리..

좋은글 등 2024.11.26

마음의 즐거움은 얼굴을 빛나게

마음의 즐거움은 얼굴을 빛나게 하지만,근심은 사람의 뼈도 상하게 한다.마음을 잘 지키는 자가 성을 빼앗는 자보다 낫다.마음에서 생명이 나오며, 마음에서 건강도 나오고,마음에서 성공과 장수도 나오기 때문이다.마음이 아프면 궁궐도 좋은 줄 모르나마음이 즐거우면 초가삼간에서도 만족한다.이러한 마음을 상하게 하는 제일 중요한 적은 심려다.심려는 아무에게도 도움이 안 된다.소중한 사람이 떠나고, 아끼던 물건을 잃어버렸을 때 잃어버렸다고 생각하지 말고원래의 자리로 돌아갔다는 사실을바로 보면 우리는 심려에 빠지지 않는다.즉, 우리가 잃은 것은 사실아무것도 없기 때문이다.이 사실을 받아들일 때우리의 마음은 평화로워 지고 삶의 여유가 생긴다.이러한 마음이라면 어떠한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이러한 마음이라면 어떠한 문제도..

좋은글 등 2024.11.26

절망에 빠졌을 땐 기억 하렴! 하늘은 네 편이라는 것을..

무언가를 잃어 버렸을 땐생각 하렴!원래부터내 것은 아니었다는 걸일이 잘 안 풀릴 땐생각 하렴!잘 되는 날도분명히 온다는 걸역경을 겪고 있을 땐 생각 하렴!나만 겪고 있는고통이 아니라는 걸 삶이 힘들 땐생각 하렴!모든 것은지나가게 된다는 걸절망에 빠졌을 땐기억 하렴!하늘은네 편이라는 것을..웃는 날이오고 있다는 것을..

좋은글 등 2024.11.21

✅️ 그냥 놀아요

✅️ 그냥 놀아요 한형조의 "붓다의 치명적 농담"에 나오는 이야기 입니다. “스님도 도를 닦고 있습니까?” “닦고 있지!” “어떻게 하시는데요?” “배고프면 먹고, 피곤하면 잔다.” “에이, 그거야 아무나 하는 것 아닙니까? 도 닦는게 그런거라면 아무나 도를 닦고 있다고 하겠군요” “그렇지 않아, 그들은 밥먹을때 밥은 안먹고 이런저런 잡생각을 하고있고, 잠잘때 잠은 안자고 이런저런 걱정에 시달리고 있지!” 예전에 이 글을 읽고는 속된말로 개풀 뜯어먹는 소리라고 여겼습 니다. 그런데 요즘은 이게 보통 내공이 아니면 힘든 것이겠다 싶습니다. 머리를 단순화시키는 작업, 그것은 우연이나 성격이 아니라 부단한 노력과 수련이 있어야 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가 은퇴를하고 제일 많이 듣는말이 있습니다. "요즘은 뭐하..

좋은글 등 2024.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