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음악

자연과 함께한 시간

양곡(陽谷) 2023. 10. 14. 12:01

자연과 함께한 시간 ㅡ 자연과 함께한 시간 ㅡ

성지민

들꽃핀 언덕에앉아
하늘의 향기를 맡으며
예쁜꽃잎에 사랑을 새긴다

세월은 흘러가도 그리움은
남아있어 마음을 아프게하네

고운 마음은 꽃이되고
외로움은 잎이되어
마음과 마음이 이어져

바람이 불어서
흩어질때까지
너와 나 아름다운
이 계절에

자연의 좋은 기운을
흠뻑 받으며
오늘을 사는 멋진
삶의 주인공이 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