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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 어느정도가 부자라고 할수 있을까?

양곡(陽谷) 2012. 8. 15. 15:54

한국에서는 어느정도가 부자라고 할수 있을까?

요즘은 부자되기의 열풍이 많아서 제가 33번째 책인가 부자가족으로 가는 미래설계라는 책을 낸적이 있습니다.
오늘부터 이부분에 대해서 부자의 개념부터 정리를 하면서 부자로 가는길, 부자가족으로 가는길은 무엇인가에 대해 말씀을 드려볼까 합니다.
부자의 개념에 대해서 다 이론이 다르기때문에 정확하게 나와있는 것은 없습니다.
다만 부자하면 부유한 사람 이정도로 사전적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가 경제적인 의미에서 어느정도 되면 부자라고 할수 있을까?하는 정의부터 분명히 내리고 가야 할것 같습니다.
1970년대 이전에는 미국에서 백만장자라는 표현들을 많이 썼습니다.
영어로 Millionaire라고 얘기하는데 백만달라라면 그 당시에는 굉장히 큰 돈이었습니다.
그런데 요즘에 백만달라하면 Inflation요소가 가미되서인지 한국돈으로 약12억원정도가 조금 안되니까 우리나라에서도 그정도가지고는 부자라고 얘기하기에는 조금 버거운 상황이 되고 말았습니다.
요즘에 전세계적인 상황으로 볼때 미국에서 Millionaire하는 것은 상징적 의미로 쓰이는 것이지
백만달라를 가진 사람이라는 뜻은 아니라고 이해를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Multi-million dollar 수백만 달러를 가지고 있거나 Billionaire 소위말해서 십억달러, 억불 이런식으로 가지고 있는 숫자는 저희보다 개념이 너무 커서 우리들이 가지고 있는 일반적인 개념하고는 조금 괴리감이 있다고 보실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어느정도가 부자라고 할수 있을까?
많은 사람들에게 "당신은 부자입니까?"라고 물어봤을때 "네 나는 부자입니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선뜻 많지 않는 것 또한 아주 묘합니다. "중산층이십니까?"라고 물으면 "네"하고 대답하는데 "부자십니까?"라고 물으면 움찔합니다.
저희들이 금융권에 나온것들과 함께 몇가지 개념을 정리해서 셋중에 하나에 들어가시면 부자라고 나름대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첫째는 본인이 살고 있는 집을 빼고 현금으로 10억을 가지고 있다면 나름대로 부자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럼 어떤 사람이 당장 물어봅니다. "왜 집은 뺍니까?"
아시다시피 서울에 30평대 아파트 이상되면 다 10억 넘어갑니다.
중요한것은 10억정도 되는 집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것말고 실질적으로 유동자산, 금융자산이 10억정도를 늘 편안하게 동원할수 있는 사람정도되면 나름대로 부자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집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재산세 나오면 벌벌떤다면 부자가 아닙니다.
이런 분들이 얼마나 많을까?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우리나라 인구의 1%정도밖에 안되니까요.

둘째는 연봉이 2억이상되면 부자입니다.
연봉이 2억이상되면 왜 부자냐고 누가 물어보시더라고요.
지금 시중금리, 정개금금리가 4~5%된다고 할때 본인의 돈을 40~50억정도를 은행에 집어 넣게 되면 연 2억정도의 금융소득에 대한 이자를 발생시킬수 있으니까 부자에 들어간다고 보실수가 있습니다.
이런 사람도 우리나라의 0.1%정도에 들어가니까 너무 쉽게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셋째는 마음이 부자면 부자입니다.
'난 이정도면 충분히 부자야'라고 생각하면 좋은데 그거는 이론적인거지 실질적으로는 그렇게 가는 사람 많지 않습니다.

최근에 나온 금융자료 한번 보겠습니다.
우리나라의 금융자산, 집빼고 10억이상 되는 사람이 14만명이라 대한민국의 0.2%정도 되는 통계가 저희가 만들었던 것하고 거의 유사하게 맞아 떨어집니다.
여러분이 부자가 되시려면 일단 사는집을 빼고 한10억정도의 재산을 가지고 있을 정도에 들어가면 '아 나는 부자에 이제 서서히 진입하는구나'라고 개념정리를 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