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와 관련된 정치와 시사 578

초역전의 시대와 리버스 멘토링

초역전의 시대와 리버스 멘토링 초역전의 시대가 다가 왔다. 자식이 부모보다 똑똑하고 후배가 선배보다 똑똑하고 사원이 임원보다 똑똑하고 병사가 간부보다 똑똑한 세상이다. 젊은 사람들의 지능(IQ)이 높아져서 나타난 현상이 아니다. 신문명의 주기가 단축되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농업혁명은 수천년을 거쳤고 산업혁명은 300여년 지속되었지만 정보혁명은 30여년에 불과했다.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제4차 산업혁명은 20여 년으로 예상되고 뒤이어 나타날 제5차 산업혁명은 15년 정도로 단축될 것이다. 농경사회나 산업사회에서 태어난 사람은 평생 비슷한 환경에서 살다 죽는다. 이런 사회는 나이가 많고 경험이 많을수록 더 능력을 발휘할 수 있었다. 지금은 건강백세를 추구하는 시대다. 수명은 늘어나고 신문명 주기는 짧아지니..

요새 당신은 무슨 생각으로 세상을 사시나요?

요새 당신은 무슨 생각으로 세상을 사시나요,? . ※이글은 고교연합의 정책위원인 마산고 67졸 이용진이 쓴 글입니다. 너무나 가슴이 찡합니다, ''朽腐日. 후부일 深之大厦. 심지대하 其國非國. 기국비국, . 날로 날로 더 깊이 썩어가는 빈 집같은 이 나라는 지금 나라가 아닙니다, 지금으로부터 444년 전 1574년에 이이 율곡이 선조에게 올린 萬言封事(만언봉사)에서 적은 글귀입니다 세월의 격차가 4세기를 지났어도 지금 이 나라는 그 시절 조선의 역사를 반복하고 있죠,, 지금 이 땅위에 살고 있는 이 백성들은 조선시대의 백성들과 무엇이 다른가,? 불법으로 대통령을 탄핵해도.. 나라의 안보가 무너져도... 기업이 조국을 떠나고.... 경제가 폭망해가도.... 청년실업자가 이리 많아도... 청년들이 일자리 찾..

민노총

[동아일보] [중앙일보] [문화일보] -11.28.(월) 사설면 국민 여러분, 민노총이 사형 법정형만 있는 여적 내지 이적단체임을 알고 계십니까? 세계적 기업가 머스크가 민노총 때문에 한국 투자를 기피함을 알고 계십니까? 즉각 민노총 구속수사와 수조원대 파업 피해 손배 청구에 들어가라! 고환율·고금리·고물가와 안보·체제 위기에 처한 나라를 살려라! 1.민노총은 한미동맹을 해체하겠다는 北 정권과의 연대사를 공표했습니다. 2.민노총 불법파업으로 14년만에 무역 적자국으로 추락하고, 최첨단 전기차 한국 투자유치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3.민노총은 ‘좌경 정치쿠데타 단체’입니다. 4.미국, 영국, 일본은 불법파업에 대해 어떠한 관용도 없이 엄단했습니다! ㅡ 국민 여러분, 위중한 안보·체제·경제 위기의 국가적 상황..

전두환 전 대통령의 전재산이 29만원의 진실 ?

📣"이 사실이 다시 세상에 제대로 알려지기를 바라며"💁‍♂️ ■29만원의 진실 ■ 좌빨은 전두환 대통령이 전재산이 얼마냐?는 판사의 물음에 이라고 대답했다며 ''전두환은 파렴치한 도둑놈''이라고 온갓 욕설을 퍼부었어요. 심지어는 우파들까지 ''그건 전대통령이 잘못했다''며 비난했습니다. 그리하여 사회분위기에 말하기가 그랬는데 지금도 분위기가 나아진건 아니지만 그래도 이제야 그 진실을 밝힙니다. 그날 판사가 질문한 것은? 아래 내용입니다. 질문: 피고인은 지금 전재산이 얼마입니까? 답면: 자세히 모릅니다. 질문: 자기재산이 얼마인지도 모릅니까? 대강도 모릅니까? 답변: 대강으로 잘못 말하면 무책임한 답변이 됩니다. 모릅니다. 질문: 그러면 지금 피고인의 지갑에 얼마있는지는 압니까? 답변: 그건 압니다. 2..

정치적 내전과 민주주의 위기

정치적 내전과 민주주의 위기 이용식 문화일보 주필 칼럼 관악춘추 정치적 내전과 민주주의 위기 이용식 토목공학79-83 문화일보 주필 본지 논설위원 “기억하라, 민주주의는 결코 오래 지속하지 않는다. 빨리 낭비되고, 지치고, 마침내 스스로를 죽인다. 자살하지 않는 민주 국가(a democracy)는 없을 것이다.” 현대 민주주의 설계자이기도 한 ‘미국 건국의 아버지들’의 대표적 인사인 존 애덤스(미국 초대 부통령, 제2대 대통령)가 남긴 섬뜩한 경고다. 200여 년 뒤인 지난 1월 대선에서 패배한 도널드 트럼프 지지자들이 미국 의사당에 난입했을 때, 그의 예언은 새삼 관심을 끌었다. 민주주의는 본질적으로 시끄럽고 비틀거리며 나아갈 수밖에 없는 제도이긴 하지만, 21세기에 접어들면서 실제로 세계 곳곳에서 ‘..

좌는 거짓말쟁이, 우는 기회주의자

좌는 거짓말쟁이, 우는 기회주의자 전영기 시사저널 편집인 본지 논설위원 칼럼 관악춘추 좌는 거짓말쟁이, 우는 기회주의자 전영기 정치80-84 시사저널 편집인 본지 논설위원 마오쩌둥과 닉슨은 1970년대 미·소 중심의 세계질서를 미·중 주도로 전환한 리더들이었다. 마오쩌둥은 닉슨을 미국 대통령 시절 처음 만나(1972년 2월) 현대사의 새로운 물꼬를 튼 뒤 인간의 깊이를 잊을 수 없었던 모양이다.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불명예스럽게 퇴진한 민간인 닉슨을 다시 초청(1976년 2월)했다. 두 번째 미팅은 마오쩌둥 사망 7개월 전 일로 그가 닉슨을 진심으로 좋아한 일면을 보여준다. 성향과 노선이 극과 극이지만 두 사람은 인간적으로 통했다. 마오는 “유명한 반공주의자 닉슨을 만나고 싶다”고 했다. 세상의 큰 일이 ..

삶의 마무리, 생각해 보셨나요

삶의 마무리, 생각해 보셨나요 김영희 한겨레 선임기자 삶의 마무리, 생각해 보셨나요 김영희 고고미술사88-92 한겨레 선임기자 본지 논설위원 “나도 그것 했으면 좋겠다.” 지난해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해 국가기관에 등록했다는 딸의 이야기를 듣던 엄마가 불쑥 말했다. 당시엔 코로나19 걱정도 있었지만, 나이 많은 부모에게 죽음을 연상시키는 일인 듯싶어 망설였다. 몇달 뒤 생각지 못했던 엄마와의 이별을 맞고 나니 자꾸 그 순간이 떠오른다. 그때 손을 잡고 함께 갔다면, 스스로 삶의 마무리를 결정해뒀다는 생각에 엄마가 조금은 더 편하지 않았을까. 임종기 연명치료 여부를 선택할 수 있게 한 ‘연명의료 결정제도’가 이번 달 도입 4년을 맞았다. 그 중에서도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회복 불가능한 임종과정일 때 심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