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수백리 물길 따라
저 강물에 흘러넘치는 꽃길도
하이얀 봄날이다
달포해포 헤집는 독한 투기
잔술에 꽃술 퍼지거든
샛강에 실려 가리라
봄눈 휘몰아치듯
매화 송이송이 휘날리거든
마음 닿는 곳까지
설운 봄불 전해주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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