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익한 정보

문명사 연재 24. 19세기 유럽의 경제사상 (Continued 2)/PhD. Hugo W. Kim

양곡(陽谷) 2023. 9. 6. 06:38

문명사 연재 24. 19세기 유럽의 경제사상 (Continued 2)

(b) 마르크스의 자본론

제1책 자본의 생산과정(1867): [1부 상품과 화폐] (생략). [2부 화폐를 자본으로 전환] (생략). [3부 절대적 잉여가치의 생산] 상품 가치를 고정자본(c) + 유동자본(v) + 잉여가치(s)로 정의하고, 고정자본은 기계나 시설에 투자한 금액이고, 유동자본은 생산에 투입되는 모든 비용이며, 잉여가치는 상품 가치에서 생산비용을 제외한 금액이다. 국가 전체로 보면, 국민총생산 = c + v + s 이며, 고정자본은 불변이므로 순 국민총생산은 v + s 이다. 따라서 잉여가치 비율 = 이윤비율 = 이윤/비용 = s/v 가 된다. [4부 상대적 잉여가치의 생산] 절대적 잉여가치는 작업 기간을 연장하여 생산하고, 상대적 잉여가치는 노동의 생산성에 비례한다. 생산성 항상 수단으로 협동, 제조업에서의 분업, 기계화와 공장 규모의 확장을 고려하였다. [5부 절대적 상대적 잉여가치의 생산] 그는 밀을 인용하여 가치는 교환에서 오는 것이 아니고 노동의 생산성에서 오기 때문에, 어떤 관점에서 보면, 절대가치와 상대가치의 구분은 환상이라 하였다.

[6부 임금] 임금은 노동의 가치로서 일정량의 노동에 대해 지불하는 화폐의 양이다. 노동의 가치나 가격이 임금의 형태로 전환되는 것은 자본과 노동의 교환으로 일반적 상품의 구매에서와 같은 개념이다. 노동의 평균 강도는 나라마다 상이하여 임금 수준이 다르고 상품 가격도 상이하다. [7부 자본 축적의 과정] 생산과정의 반복으로 잉여가치가 축적되어 자본을 형성한다. 바꿔 말하면, 단순 재생산의 반복으로 이윤이 축적되어 자본을 형성한다. 사회적 부가 증가하고, 프롤레타리아의 절대 질량과 노동 생산성이 향상하여 산업예비군(실업자)의 수가 늘어나고 극도의 빈민층이 확대된다. 이것이 자본 축적의 일반법칙이다. [8부 원시적 축적] 문명의 발전에서 봉건주의의 착취로부터 자본주의의 착취로 전환하면서, 노예 상태의 변화를 가져왔다. 원시적 자본 축적의 역사에서 모든 혁명은 그 형성과정에서 자본가 계급을 위한 지렛대로 행동하는 신기원을 열었다. 그러나 다수 대중의 생계수단이 갑자기 무너지고, 보호받지 못하며, 무기력한 무산대중으로 전락하게 되는 모멘트가 정말로 오게 된다.

제2책 자본의 회전과정(1885): [1부 자본과 그 회로] 자본회전의 비용은 단순 회전비용(거래시간, 부기, 화폐 훼손), 보관 비용, 수송비용을 포함한다. [2부 자본의 전도] 단순 재생산으로 잉여가치가 축적되어 자본을 형성하면, 투자가 증가하여 확대재생산을 하고, 점차 더 많은 자본이 회전한다. [3부 재생산과 총사회자본의 회전] (생략)

제3책 자본주의 생산의 전 과정(1894): [1부 잉여가치를 이윤으로 전환] 상품 가치(C) = 고정자본(c) + 유동자본(v) + 잉여가치(s) = 생산비용(k) + 잉여가치(s) where k = c + v
이윤율 = 이윤/생산비용 = s/ (c + v) = s/v (where dc/dt = 0)
이윤율 증가는 잉여가치의 증가로부터 온다. 축적된 자본이 계속 증가하면 투자의 증가, 노동 생산성의 향상, 과학 기술의 발전, 경영기술의 조화를 이루어 잉여가치를 이윤으로 전환한다. [2부 이윤을 평균이윤으로 전환] (생략) [3부 이윤율 하락 법칙] 이윤율이 하락하면 노동 착취가 가중되고, 임금 수준이 하락하며, 고정자본이 증가하지 않고, 초과 인구의 고용이 안 되고, 해외 투자의 이윤율이 증가하고, 결국 투자가 감소한다.

[4부 상품자본과 금융자본의 전환] (생략) [5부 이자와 기업이윤의 구분] (생략) [6부 잉여 이윤을 렌트로 전환] (생략) [7부 수입과 그 원천] 노동력의 소유자는 노동 임금으로, 자본의 소유자는 이자 이윤으로, 토지와 건물의 소유자는 임대료 수입에 의존한다. 의사나 정부 관리들은 두 개의 사회적 집단을 형성하고 수입을 창출한다. [제3책의 부록] 엥겔스는 자신의 사망 2개월 전에 (1) 가치의 법칙과 이윤율 (2) 주식의 거래를 부록으로 추가하여 마르크스의 유고를 마감하였다. [요점] 임금을 생존 수준으로 밀어붙이는 것은 인구증가의 압력이 아니라 자본주의를 비난하는 거대한 실업자 집단이다. 자본주의자들은 노동자가 생존에 필요한 시간보다 더 오랜 시간의 노동을 강요하고, 잉여가치로 착취하여 그 이윤으로 부를 축적한다. 기계와 장비와 같은 고정자본에 대한 추가적인 투자는 수익성이 점점 감소하여, 노동자들을 더욱 압박한다. 자본가 계급은 결국 그 체제를 유지하지 못하여 붕괴하고, 노동자 계급이 정치 권력을 장악한다.

(c) 한계분석 이론

애덤 스미스와 데이비드 리카도의 고전 경제학에서 상품의 가치는 생산비용에 의존한다. 그러나 개념이 변하여, (1) 제러미 벤담과 존 스튜어트 밀은 상품의 가치는 상품이 소비자에게 주는 효용성(Utility)이라고 주장하였다. (2) 추가적인 변화는 한계비용(Marginal Cost)으로 경제 행위자가 추가적 이득(만족도)에 의해 소비나 생산을 결정한다는 이론이다. 한계비용 이론은 영국의 스탠리 제본스(1862), 오스트리아의 칼 멩거(1871), 스위스의 레온 왈라스(1874)가 경제사상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효용이론이나 한계비용 이론은 모두 고전 경제학의 범주를 벗어나 신고전 경제학에 접근하여, 소비에서는 한정된 소득으로 효용을 극대화하고, 생산에서는 가용자원 안에서 산출을 극대화하는 개념으로 발전하였다.

윌리엄 스탠리 제본스(1835-82)는 영국 만체스터의 철 상인의 가정에 태어나 런던의 부속 단과대학 재학 중 1854년 시드니에 민트 시금관으로 일하였다. 1859년 다시 런던으로 돌아와 런던 대학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끝내고 1866년 오웬스 대학의 정치경제학 교수가 되었다. 건강이 나빠져 1876년 런던 부속 단과대학으로 옮겼으나 1880년 사임하고 목욕 중에 익사하였다. 그는 정치경제학의 일반적 수학 이론(1862)을 출간하고 경제학에 처음으로 수학적 방법을 적용하여 한계효용 가치를 설명하였다.

정치경제학 이론(1871): [5장 노동 이론] 시간(t), 노동량(l), 생산량(x), 상품의 효용 가치(u)로 표시하면, (dx/dt) x (du/dx) = du/dt 로서 [(단위 시간당 생산량) x (단위 생산량 당 효용가치) = 단위 시간당 효용가치]이다. 그리고 dl/dt = (dx/dt) x (du/dx) = du/dt 로서 [(단위 시간당 노동량) = (단위 시간당 생산량) x (단위 생산량 당 효용가치) = (단위 시간당 효용가치)이다. 그러므로 du/dx = dl/dx 로 [(단위 상품당 효용가치) = (단위 상품당 노동량)]을 얻는다. 따라서 노동 강도가 효용가치의 강도이다. 제본스는 정치경제학(1880)에서는 수학 방정식을 사용하지 않고 효용가치의 기본개념을 평범하고 용이하게 설명하였다.

칼 멩거(1840-1921)는 오스트리아의 갈리시아 (현 폴란드)에서 출생하여 프라하와 비엔나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하고 자기로니아대학에서 법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그는 20대에 렘베르크와 비엔나에서 뉴스를 보도하고 분석하였으며, 정치경제학을 시작하여 경제학 원리(1871)를 출간하고 오스트리아 경제학파의 창시자로 1873년 비엔나대학의 경제학 교수가 되었다. 1876년 오스트리아 황태자의 가정교사로 정치경제학과 통계학을 가르치면서 2년간 유럽과 영국제도를 여행하였다. 1878년 비에나대학의 경제학과장에 임명되어 1903년까지 봉직하였다. 데이비드 리카도와 카를 마르크스는 상품의 가치는 생산에 사용되는 노동의 가치로부터 온다고 하였으나, 이와 반대로 칼 멩거는 노동의 가치는 생산된 상품의 가치에서 온다 하였다. 그의 주관적 가치이론에서는 사람들은 상품의 교환에서 더 많은 것을 얻기 위하여 더 적은 것을 포기한다고 하였다. 그의 경제학 원리(1871)는 8개 장으로 상품의 일반, 경제와 경제적 상품, 가치, 교환, 가격, 사용가치와 교환가치, 상품, 화폐 이론을 포함한다.

레온 왈라스(1834-1910): 일반균형 이론에서 별도논의.

TO BE CONTINUED

(d) 앨프레드 마셜의 신고전 경제학
(e) 레온 왈라스의 일반평형 이론
(f) 역사와 제도주의자(Institutionalists)
(g) 오스트리아 경제학파
(h) 사회 문화적 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