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음악

라일락 향기/ 권오득

양곡(陽谷) 2026. 3. 31. 22:51


☆62년전 대학시절 회상

라일락 향기
권오득

저는 라일락 향기를 못 잊는
사연을 지니고 살아갑니다.

서울대 문리과대학
동숭동 시절
잔디에 앉아
다음 수업을 기다리던 그때

바람에 살짝 실려 오던
라일락 향기가
어느새 연애의 감정으로 번지고

이제는 그리움 되어
문득 문득
가슴에 스며옵니다.
S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