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음악

3월 / 이해우

양곡(陽谷) 2025. 3. 5. 11:51

3월
/ 이해우


세월이 그런 건가
나이가 그런 건가

굳어져 버린 몸을 휘도는 건 봄의 피다

한 번 더 느껴보라고
꽃망울이 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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