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음악

만남

양곡(陽谷) 2025. 3. 3. 18:05

만남

너와 나는
우주에서 하나였다가
돌고 돌아서
지금 몸으로 만났으니
우리의 숨결이 하나인거야

너와 나는
시공에서 시간이 멈춘듯
언제나 돌아와
다시 영혼이 하나되어
우리의 꿈결에서 만나는거야

- 炅河 김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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