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음악

( 어느 시인의 글 )

양곡(陽谷) 2024. 3. 9. 11:12

기다리다 기다리다 지쳐 잠이 들었을때 그대 바람처럼 내 곁을 스쳐갔습니다 이대로 죽어도 좋으리라 이대로 불꽃이 되어도 좋으리라 천년을 기다리면 그대볼수있을까요 그리움이 내몸을 갈래갈래 찢어 하늘과 땅을 피로붉게 적시면 그대 다시 만날수있을까요 사랑하다 사랑하다 억겁의 시간이 흘러 나 그대앞에 마주설수 없어도 나의사랑 당신이여 내영혼 상사화로 피어났습니다. ( 어느 시인의 글 )

'시와 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ㆍ가난한 날의 행복 /김 소 운/이해우  (0) 2024.03.11
제주에서 친구 소식  (0) 2024.03.10
든든한 삶 /신평  (0) 2024.03.08
비밀]/신평  (0) 2024.03.07
[노년의 빛]/ 신평  (0) 2024.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