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하늘 깊은 곳
울리는 별의 노래가
모든 것이 빛나던 그 시절로 돌아가는데
목소리가 밤하늘에 울리면
아련한 추억의 모습들이
잠든 별을 깨우는가
별이 빛나는 밤
마음 접어
이내 눈동자로 별빛이 흐르는데
곱디고운 모습은 어디 가고
무심히 저 별만 바라보는가
옛날은 져도
가슴에 남아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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