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으로 가는 길!
오늘은 첫눈이
내린다는 소설이다.
소설에 눈이오면
풍년이 든다는데ᆢ
기다리던 눈은 오지 않았지만, 고향으로가는 길은 언제나 봄날처럼 포근하다.
그리운 마음으로 여명을 맞이하며 고향으로 간다.
맞질로 가는 길!
가을이 떠나가는 소설인 오늘은
6대 5대조부군과 조비님들을 찾아 뵙는 시제를 지내러 간다.
고향으로 가는 소설의 하루!
살구꽃 피고지는 길다란 초가의 정경이 그리운 마음으로 고향으로 간다.
소설의 여명을 밝히며 한해의 마무리 시사를 지내러 가는 초겨울의 고향길은
언제나 그립고 정겨운 고향의 봄!
맞질의 봄이다.
권함춘 근서
'시와 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늘의 신부가 된 너의 숨소리/이어령 (0) | 2023.11.24 |
---|---|
인생은 미완성 (0) | 2023.11.22 |
바람과 배 (0) | 2023.11.21 |
우리가 지나치는 것들] (0) | 2023.11.21 |
김경원화가의 노래 (0) | 2023.1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