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처작주(隨處作主) 화이부동(和而不同)을 다시 생각하며ᆢ
오늘은 10월 16일,
토요일이다.
쌀쌀한 가을 아침,
오늘 하루도 이렇게 맞이 한다.
10월의 가을은 익어가고,
세상은 온통 대장 뽑기에 여념이 없다.
어제와 다름없는 하루에는 위대한 삶도 평범한 일상도 모두 오늘 지금 이 순간에 존재한다.
살아온 지난 인생은 오늘 지금을 위한 준비였는지도 모른다.
하루의 삶을 맞이하며 보내고 마무리하는 일상은 내일을 준비하는 순간의 연속이며,
삶도 죽음도 오직 지금 이 순간에 머무르니,
어제와 오늘과 그리고 내일은 누구나 보내며 맞이하고 준비 한다.
오늘 아침 길을 나서면 집으로 돌아 오지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는 나이가 되고 보니,
오늘 지금 이 순간 해야 할 일이 있다면 다음으로 미루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을 다시 또 해 본다.
그리고 이왕에 해야 할 일이 라면 즐거운 마음으로 하고,
언젠가는 해야 할 일이라면 지금 바로 행동으로 옮겨야 함을 뼈지리게 느낀다.
자신에게 주어진 자리에서 의미있고 가치있는 삶을 추구하며, 죽음을 맞이하는 순간도 오직 지금 이곳에 존재하니,
수처작주(隨處作主) 입처개진(立處皆眞)이요,
동이불화(同而不和)가 아닌
화이부동(和而不同)의 마음을 다시 한번 다짐해 본다.
오늘 하루도 지금, 이 순간을 살고 있음에 감사드린다.
권함춘재 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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