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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대화 예상 말씀과 공자말씀 새길것 좋은 사례나열/ 박 창순

양곡(陽谷) 2023. 9. 29. 23:07

페친님들께선 豊盛하고 家族間 親睦을 敦篤히 하시면서 秋夕名節에 모이셔 집안의 大小事를 허심탄회하게 논 하셨겠죠?

그 밖에 나라를 걱정하셔서 家族間 葛藤도 있으셨을 것으로 봅니다.
정치 이념은 한 부모 膝下에서 자랐던 그 淳朴한 面이 없기 때문이겠죠.
하지만 심히 資質을 疑心하지 않을 수 없는 분이 나라를 온통 混亂스럽게 하는 건 事實이니 나라의 主人으로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는 건 否認할 수 없다고 봅니다.

楚狂接與歌而過孔子曰[초광접여가이과공자왈]
초나라 광인 접여가 공자 앞을 지나며 이렇게 중얼거렸다.
鳳兮鳳兮,何德之衰[봉혜봉혜,하덕지쇠]
봉황새여 봉황새여 어찌 덕이 쇠하였는가
往者不可諫,來者猶可追[왕자불가간,래자유가추]
지난 건 바로 잡을 수 없지만 오는 건 그래도 따를 수 있으니
已而已而[이이이이]
그만 둬라, 그만 둬
今之從政者殆而[금지종정자태이]
오늘날 정치꾼들 위험하다.[?]
論語 微子[논어 미자]에서 옮김

님께서도 익히 잘 아시는 論語에서 읽었던  몇 가지 생각나는 대로  옮겨 봅니다.

1.
子夏曰,小人之過也,必文[자하왈,소인지과야필문]
자하 가로되, 소인은 잘못이 있으면 반드시 변명한다

2..
孔子曰,不知命,無以爲君子也[[공자왈, 부지명,무이위군자야]
공자 가로되, 천명을 모르면 군자가 아니고
不知禮,無以立也[부지예,무이립야]
예를 모르면 세상에 나설 수 없고
不知言,無以知人也[부지언,무이지인야]
말의 뜻을 알지 못하면 상대방을  알 수가 없다.

3.
孔子曰,君子義以爲上[공자왈,군자의이위상]
공자 가로되, 군자는 정의를 높이 숭상한다
君子有勇而無義爲亂[[군자유용이무의위란]
군자가 용기만 있고 정의가 없다면 난을 일으키고
小人有勇而無義,爲盜[소인유용이무의,위도]
소인이 용기만 있고 정의가 없다면 도둑이 된다.

4.
孔子曰,羣居終日,言不及義[공자왈,군거종일,언불급의]
공자 가로되, 떼지어 온종일 있지만 의로움에 미치지 못하고
好行小慧,難矣哉[호행서혜,난의재]
잔대가리만 굴리는 것만 좋아하면 사람 되기도 힘들다.

5.
孔子曰,不憂不懼[공자왈 불우불구]
공자 가로되, 군자는 근심 꺼리나 두려움이 없다
內省不疚,夫何憂何欋[내성불구,부하우하구]
스스로 살폈을 때 약점이 없다면 뭘 근심하고 두려울 수 있겠나

6.
그렇다면 政治人의 姿勢는 ?

孔子曰[공자왈]
공자 가로되
因民之所利而利之,斯不亦惠而不費乎[인민지소리이이지,사불역혜이불비호]
정치인[?]는 은혜를 베풀되 국고를 낭비하지 않고
擇可勞易勞之,又誰怨[택가로이로지,우수원]
국민들에게 일을 시키지만 어느 누구한테도 원망을 사지 않고
欲仁而得仁,又焉貪[[욕인이득인,우언탐]
하고자 하는 바가 있되 탐욕을 부리지 않으며
無敢慢,斯不易泰而不驕乎[무감만,사불역태이불교호]
태연하지만 교만하지 않고
儼然人望而畏之,斯不亦威而不猛乎[엄연인망이외지,사불역위이불맹호]
위엄이 있지만 사납지 않는 것이다.

7.
孔子曰,獲罪於天,無所禱也[공자왈,획죄어천,무소도야]
공자 가로되, 하늘에 죄를 지면  빌 곳조차 없다[?]

이런 글을 올리다 보니 卞季良[변계량]님의  詩가 문득 떠오르네요.
옮겨봅니다.

感興[감흥]

春蠶復秋蛾[춘잠복추아]
봄의 누에가 가을이면 다시 나방이 되니
歲月無停期[세월무정기]
세월은 멈출 기약이  없구나
人生非金石[인생비금석]
인간의 삶은 단단한 금석이 아니거늘
少年能幾時[소년능기시]
소년 시절이래야 얼마나 되겠는가

馳名日拘束[치명일구속]
명예를 얻으려 날마다 얽매였으니
靜言心傷悲[정언심상비]
가만히 생각해보니 마음 상해 슬프구나
旣壯不努力[기장불노력]
젊었을 때 노력하지 않았으니
白首而無知[백수이무지]
늙어선 아는 것도 없게 됬도다

思之一長歎[사지일장탄]
이리저리 생각하며 길게 탄식하다 보니
庶幾來可追[서기래가추]
오늘 이후로나  잘 해보리라[?]

庶幾란 말은 바라건데 라는 말이며, 來可追는 來者猶可追라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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