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키아벨리 군주론 15장의 선행과 악행에 대한 리스트
- 그는 11개의 선과 악 리스트를 소개하지만, 구체적인 판단은 하지 않는다.
여기 내가 소개한 리스트는 그가 보아 기독교가 지배하던 세상에서 사람들이 흔히 선과 악이라고 말하는 것을 열거한 것이지만, 따지고 보면 이 리스트는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11개의 선과 악에 대한 소개에 근거한 것이다.
16세기까지 아리스토텔레스가 무소불위의 지성적 권위를 행사하고 있음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그러나 3번에 나오는 자비심(merciful)과 11번에 나오는 종교심은 기독교에서 가장 큰 선임은 물론이다. 그러나 자비심은 아리스토텔레스에겐 선이 아니다. 악에 가깝다. 재미있는 대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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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첫째 쌍: liberal (관후한) vs. mean (인색한/쩨쩨한)
2. 둘째 쌍: a giver (베푸는 사람/퍼주는 사람) vs. rapacious (약탈적인 [사람])
3. 셋째 쌍: cruel (잔인한/가혹한) vs. merciful (자비로운).
4. 넷째 쌍: a breaker of faith (신의를 깨는 사람) vs. faithful (신의를 지키는 [사람]).
5. 다섯째 쌍: effeminate and pusillanimous (여성적이고 소심한) vs. fierce and spirited (사납고 호전적인).
6. 여섯째 쌍: humane (인간적인) vs. proud (오만한).
7. 일곱째 쌍: lascivious (호색의/음탕한) vs. chaste (순결한).
8. 여덟째 쌍: honest (정직한) vs. astute (교활한).
9. 아홉째 쌍: hard (고집센) vs. agreeable (친근한).
10. 열번째 쌍: grave (중후한/무게 있는) vs. light (경박한).
11. 열한번째 쌍: religious (신앙심 있는) vs. unbelieving (신앙심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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