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음악

[스크랩] 둘이 하나되어

양곡(陽谷) 2007. 3. 24. 21:22

 
둘이 하나되어/이상민
새녁의  해오름
잉걸불 되어
사랑으로 달려와
둘이 하나 되고
한점 해미도 없는
바닷가에서
못다한 사랑밀어 
속삭여
입술에 담으며
우리는 
새날을 맞이한다.
언제나 
지며리 사랑 초근하게 
다가 온 너
흙가슴으로 안으며
"사랑해"라고 
한번 더
붉은 입술 맞춘다.
출처 : 둘이 하나되어
글쓴이 : 이상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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