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의 신정체제를 이끌던 하메네이가 미국의 공격을 받고 폭사했다. 선전포고도 없고, 지상군의 그림자도 없다. 과거와는 전혀 다른 형태의 전쟁이다.
이란은 고대 페르샤제국을 건설했던 민족이다. 현대에 이르러 샤왕조의 팔레비왕이 급진적 현대화를 추진하다 이슬람근본주의와 충돌했다. 1979년 마침내 이슬람혁명으로 왕정이 무너지고 신정독재체제가 들어섰다.
독재는 둑재로 통한다. 제2차세계대전도 독일의 나치즘독재, 이탈리아의 파시즘독재, 일본의 군국주의독재가 축을 이루어 일으켰다. 미국의 부시대통령이 이란을 악의 축으로 규정한지 한참 되었다.
미국은 민주공화체제를 위협하고 자신의 패권에 도전하는 세력에 대해 더 이상 인내할 생각이 없는 것 같다. 얼마 전 베네수엘라 마두로체포와 이번 이란작전이 이를 말해 준다. 국제정세는 점점 더 거칠어지고 있다.
아무리 적대국이라도 그 정상을 살해하는 참수작전은 상상하기 어렵다. 미국이 하메네이를 제거하기로 결심한 직접적 동기는 이란의 핵무장을 좌절시키려는 목적임이 분명하다. 미국은 이란의 핵무장이 일으킬 파장을 두려워했을 것이다.
이 사태를 보면서 가장 큰 공포를 느낀 독재자는 누구일까? 김정은일 것이다. 그의 핵도발은 우리 안보는 물론 미국의 안보전략을 위협한다. 이재명정권이 섣불리 북핵을 용인하려는 태도는 위험하기 짝이 없다. 비핵화의 목표를 고수하는 가운데 해법을 찾아야 한다.
역사에 가정은 없다. 그러나 팔레비왕정이 무너졌을 때 이란에 신정독재가 아니라 민주공화정이 들어섰다면, 오늘의 비극은 없을 것이다.
대한민국의 민주공화정은 안녕한가? 이 민주공화정이 무너지면 어떤 비극이 기다릴까? 역사에 우연은 없다. 모든 것이 필연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늘 비극의 씨앗이 뿌려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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