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음악

오뉴월 붉은장미

양곡(陽谷) 2025. 5. 14. 18:36

오뉴월 붉은장미단어만 들어도 가슴두근거리는푸른가시의 붉은 장미꽃이진초록 오뉴월에 꽃불로 피어났다붉은장미 한 송이 드릴 님이 있으면 좋겠다부드러운 꽃잎에 내 가슴은 붉어지고그 향기를 잊을 수 없는 꽃가시 없는 장미는 장미가 아니다가시 면류관 쓰시고 피 흘리신주님 닮은 보배로운 꽃- 
炅河 김명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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