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에 지금 동남아를 여행하고 있는 아들에게 보낸 글입니다
대학원공부하느라 밤낮없이 고생하다가.보름쯤후에 직장에 출근하기때문에 며칠짬을 내서 여행중이랍니다.....
여행을 가는 이유는
견문을 넓히고 재밌는 꺼리를 만들고 미지의 세계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는 것.
더 중요한 것은 일상을 떠나서 기존의 익숙했던 삶에서 벗어나서 세상을 다시 보고 자신을 다시 만나는 것.
낮에는 관광지를 돌아다니고 신기한 풍물을 구경하느라 시간을 쏟지만 저녁 호텔에 와서는 낯선 외국, 객지에 나그네로 뚝떨어져있는 자신을 만나게 되요
오랫동안 나자신과 함께 살았지만 세상숙제에 밀려서 바쁘게 사느라 깊숙한 대화를 나누지못했고 진정한 아낌을 주지못했던 자기 자신에게 사과도 하고
내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삶이 무엇인지 알아보기도하고
하나님이 나를 향해 그토록 많이 손짓을 하시면서 대화를 하려고 했지만
나는 스스로의 세상에 갇혀서 전혀 알아채지 못한채 하나님이 매일 주시는 풍성한 사랑의 열매를 받지못하고 피골이 상접해져있는 모습.
겸손한 사람에게는 보이는 것이 그렇게도 많은데 나는 목이 곧아서 바로 눈앞에 놓여있는 보석을 보지도 잡지도 못하고 살았구나
이런 반성과 회개를 하면서
마치 돌아온 탕자처럼 하나님의 뜨거운 환영을 받는 시간
이런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
모두 여행이 주는 선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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