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음악

고약한 나 /이해우/재미 시인

양곡(陽谷) 2024. 4. 17. 09:18

고약한 나
/이해우

소주(燒酒)가 여는 길은
곧게 나지 않아서

기분 좋게 비틀대다
좋은 곳에 쉬었는데

고약한
내 안의 내가

집으로 데려왔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