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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해야 할 역사들/ Won woo Lee

양곡(陽谷) 2023. 9. 20. 21:50

반성해야 할 역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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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는 자유우파 국민들이 공산사회주의 좌파 빨갱이들을 압도적으로 제압하고 승리할 때 가능하다.

그리하여 필자도 동시대를 사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책임감을 느끼면서, 신랄하게 반성해야 할 역사를 적어 보고자 한다. 그때는 그것이 옳으려니 했으나, 지나고 보니 크게 잘못되었음을 깨닫지 못한다면, 어찌 대한민국 국민이라 할 수 있을리요!

한국에 좌파 빨갱이 사상이 겁도없이 모습을 드러낸 것은, 전두환정부 시절이라 진단한다. 5공 군사정권 타도를 내세웠지만, 사실은 북한의 지령을 받는 공산혁명 세력의 등장이었다. 많은 국민들이 이에 속았기 때문에, 전대통령도 이들을 발본색원하는데 성공하지 못했다. 전대통령이 적당히 타협했다며 비난받는 이유이다.

1980년대 말 그리고 1991년, 동유럽 공산주의와 소련이 붕괴되자, 냉전이 끝났다면서 이념의 종언을 외치는 자들이 들끓었다. 필자가 만난 우파 국회의원들도 체제경쟁은 완전히 끝났다며 국방비 감축과 대북화해를 외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노태우, 김영삼 정부는 곧 통일이 오리라 전망하면서, 종북세력 벌레들이 기생할 수 있는 부잣집 쌀창고 같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 때 본래 모습을 숨기고 정계에 들어온 자들이, 여당내에도 붉은 정치를 하는 사람들이다. 야당의 많은 공산 사회주의 이념가들과 생각을 같이 하는 자들이다. 박근혜 탄핵이라는 결과도 그 아류에 속할 것이다.

김영삼 대통령에게 미국과 일본이 대충 비슷한 말을 했다.
"한국 경제가 니들이 잘나서 좋은 줄 아나?"  곧 국가부도가 났다.
클린턴이 북한 영변 폭격을 상의해 왔을 때, 김영삼은 "어떤 동맹도 민족보다 높은 가치가 없다"는 청사에 빛날 멍청한 말을 남기기도 했다. 그 결과가 오늘날 북한 핵문제의 처참한 변곡점이었다고 본다.

김영삼 정부와 그 뒤를 이은 김대중 정부는 두손 두발 다들고 살려줄 것을 간청했다. IMF 구제금융이 들어왔다.

김대중 정부 시절은 미사일 방어 관련, 친북 친중 정책을 펴다가 클린턴 대통령으로부터 "이 자가 도대체 무슨 말을 하는가?"라는 핀잔을 들었다. 그 다음날 정책은 바뀌었고, 미국을 설득하느라 진땀을 뺐다. 우리 외교의 한계를 보았다.

김대중 대통령이 낮은단계 연방제를 내세우며, 북한과 연합정권을 구상하는 모습으로 변해갔다. 6.25의 참상도 잊은 이 땅의 우민들은 그저 감읍했다. 외교국방인사들도 하나같이 그 정책에 순응했다. 지나고 보니, 우리들의 부끄러운 모습이 아닐 수 없다. 박해받은 老정치인의 실력, 백전노장이라 믿었던 김대중의 이중성을 대부분의 공직자들은 몰랐으리라! 김정일은 자유민주주의를 두려워했고, 김대중은 미국과 일본을 두려워했다는 평가를 하게 된다.

일본이 한마디 했다.
"우리는 당신의 과거를 모두 알고 있소. 박정희 정권으로부터 김대중 당신 생명도 구해주지 않았소!"
일본에 매우 우호적이 될 수밖에 없었고, 한일어업협정 등은 현실적 대안이기도 했다

그러나 김대중 대통령은 2000년 6.15 남북공동선언을 통하여 북한에 대한 경계를 완전히 풀어버렸다. 북한은 핵무기를 만들 능력도 의지도 없다고 했다. 이제 남북간 전쟁은 없다고 호언장담했다. 자신이 책임지겠다고도 했다. 국민들은 또다시 완전히 속았다. '우리민족 개념'이 '적대 개념'을 대체했다. 빨갱이들이 활개를 쳤다. 국가보안법이 감옥에 들어간 듯했다. 오늘날 북한의 핵무장은 그 때 박지원과 임동원이 대북 협상을 통해, 궁극적으로 북에 넘어간 돈이 요긴했을 것이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노무현 정권은 북방한계선(NLL)을 무력화시키며, 공동어로수역을 만들어 북한의 해주항으로부터 서해 통항을 열어주자고 했다. 당시 국방부 정책실의 혈투로 겨우 막아냈다. 인천공항과 서울이 대문을 잠그지 않는 형국이었다. 이때 국책연구기관 어느 연구원의 부화뇌동을 보았다. 그는 NLL 무실화에 동조했다. 그리고 박근혜정부에서는 또 변신하여 고위직을 맡는 것을 보고, 박근혜 정부의 무능을 짐작하였다. 박근혜 정부 시절 고위직들은 그 책임을 면할 길 없다.

그러나 노무현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수용할 줄 아는 스타일이었다. 반미 발언을 서슴치 않던 그가, 한미 FTA와 제주 강정 해군기지 건설에 동의한 것은 대표적 사례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명박 정부와 박근혜 정부는 우파사상이 대혼란을 겪은 기간이었다. 적과 아군을 구별하지 못한 아쉬움이 남는다. 북한과 중국이 엄존함에도, 냉전의 종식을 믿었던 어리석은 우파 정부들이였다. 같은 당이면서 이명박과 박근혜는 아귀다툼을 하는 사이였다. 이명박은 광우병 소동에 대범하지 못하게 "아침이슬"이나 불렀고, 박근혜는 중국 공산당의 대륙점령 축제일에, 미국과 우방국들의 만류를 뿌리치고 천안문 망대에 시진핑 푸틴과 함께 자리했다. 국내에서 지각있는 사람들도 모두 참석을 반대했다. 지나고 보니, 오늘날 중국이 하는 행동을 보면, 이보다 더 큰 실책도 없으리라! 결과는 대통령 탄핵으로 이어졌다. 한국은 미국과 일본 그리고 유럽의 자유민주주의 국가들과 연대없이 발전할 수도, 정권을 유지하기도 어려운 것이다. 국제정치가 중요한 근본적 이유가 된다.

문재인 정권 역시 씻지못할 큰 죄를 남겼다.
대한민국 파괴 세력과 그 동조자들은 멍청하지 않았다. 교활하고 사악했다. 미국과 세계를 속이려 했다. 우민들은 모조리 속아 넘어갔다. 막판에 트럼프가 "나를 속여?"라며 노발대발했다. 문재인이 미국으로 몇차례 찾아가도 제대로 상대해 주지 않았다.

국내정치는 처참했다. 군대도 국정원도 검찰도 내부적으로 서로 싸우도록 갈등체제를 무서울 정도로 구축했다. 심지어 동사무소까지도 갈등 분열토록 법체계를 바꾸어 놓았다. '주민자치'라는 명분으로 좌파들의 놀이터를 만들어 주었다.

좌파 시민단체들이 나랏돈을 자기 삼짓돈처럼 빼다  먹었다. 서울시는 호구였고, 호화로운 잔치판이었다.

그리하여 현재 국회의원 300명은 무슨 일이 있어도 다시금 당선시켜서는 아니되는 중대한  이유가 성립되었다고 본다. 광의로 보면, 모조리 문재인 학정에 동조세력이었다. 국힘당에서도 목숨걸고 달려든 사람을 보지 못했다. 보신에 급급했다. 오늘날 윤석열 정부를 비난하며 대드는 색깔이 모호한 자들이 바로 대표적인 그들이다.

문재인 정권는 한풀이 분풀이를 넘어, 자유대한민국 기존질서의 철저한 파괴가 그 속에 켜켜이 보였다. 공산사회주의 추종의 더러운 그림자였다. 문재인이 존경한 김원봉, 윤이상, 홍범도, 신영복은 하나같이 모두 공산주의자들이었다. 김원봉은 6.25 남침의 주역 중 한명이었다. 자유대한민국의 적들이다.

따라서 문재인이 공산주의자라는 자유민주당 고영주 대표와 김문수 경사노위원장의 주장은 타당성을 가진다. 아울러 문재인 주변의 수많은 운동권 주사파들을 보더라도, 이는 움직일 수 없는 증거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문재인은 동작동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현충일 추념식에서, 김원봉을 국군의 뿌리라는 개소리를 했다. 그래도 어느 국회의원 하나 찍소리 하는 걸 본 적이 없다. 중공과 북한 공산주의를 추종하는 자들이 날뛸 때, 오로지 애국 민초들이 광화문광장으로 몰려들었다. 2019년 애국시민 태극기 세력의 등장이다. 광화문 애국세력의 총사령관은 한기총회장,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였다. 선지자 목사가 나라를 구했다. 목숨 건 투쟁이라 아니할 수 없었다.

이점에서 코로나 19는 한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연장시키는 역설적 감염병이기도 했다고 평가한다. 하노이 미북회담 뒤에 뒤틀린 남북대화가 전면 중단되는 계기였다. 코로나 3년은 북한을 완전히 동토의 폐쇄국으로 만들어 버렸으니까!  

군대와 사회의 질서를 무력화 시킬 공작도 있었다. 군대의 수사권을 없애고 경찰에 넘겼으며, 이른바 검수완박법으로 검찰의 손발을  묶어버렸다. 적성국과 범죄자들이 좋아서 날 뛸 일이었다.

그 결과, 군대는 지휘권이 흔들리고 줏대없는 아첨꾼을 양산했으며, 검찰은 생존이 걱정되는 주인에서 종으로 신분이 변해갔다.

소득주도성장은 거대한 경제파괴의 폭탄이었다. 무조건 퍼주고 인기를 얻으려 했다. 국민들은 자신도 모르는 가운데 각자가 엄청난 빚을 걸머져야 했다. 문재인 5년 동안 수백조라는 나라 빚이 불어난 탓이었다. 어리석은 국민들이 공짜에 물들고, 공산 사회주의 공세에 속아 넘어간 것을 반성해야 하는 대목이기도 하다.

탈원전은 알짜배기 한전(한수원)을 빚더미 위로 올려놓았다. 남아돌던 전기가, 공장에 정전을 걱정하는 단계로 허물어졌다. 우리는 탈원전 하면서 외국에 원전을 팔겠다는 유치원생보다 못한 발상이 국민들을 경악을 넘어 몸서리치게 만들었다.

삼성 이재용 부회장을 비롯한 자본가들을 감옥에 보내고, 노동자 천국을 만들겠다며 발광하다가, 마침내 정부가 노조에 놀아나는 처지가 되어 버렸다. 국가가 자살로 가는 경고등이 여기 저기서 번쩍이고 사이렌이 울려퍼졌다. 대기업들은 본사를 미국으로 옮길 준비를 했으며, 엄청난 기술과 자본이 해외로 이탈했다.

노동계는 물론이고, 언론과 정계, 학계와 교육계가 붉게 물든 월급쟁이들로 가득차는 낭패가 한국사회를 괴롭히고, 참담한 미래를 예약하는 모습이었다.

한미동맹과 우방국 안보협력을 붕괴시키고자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을 전세계에 나팔불고 다녔다. 해외언론의 보도대로 문재인은 김정은의 수석대변인 노릇을 열심히 했다. 오늘날 아직도 반성과 성찰이 없다면 붉은 이념의 계곡에서 헤매고 있는 것이다.

'삶은 소대가리 앙천대소'라는 말을 듣고도 찍소리 못했다. 국가 위상의 포기였다.  북으로 넘어간 돈과 비밀과 기술은 반드시 밝혀져야한다. 여기에 부역한 자들을 찾아내어 엄벌에 처해야 할 것이다.

반미 반일 선동의 연장선에서, 유엔군사령부 해체를 도모했다. 일본에 있는 7개 유엔사 후방기지 무력화를 시도했다. 이는 한마디로 전쟁의 길을 여는 것이다. 9.19 남북군사합의는 공격통로를 개방해 주는 것이었다. 전방지역 한국군의 손발은 묶어버렸다. 훈련도 못했다. 해병대가 백령도에서 포사격 훈련이 금지되었다. 있으나 마나 한 국대를 만들어갔다. 특히 공군의 휴전선 근방 작전을 무력화 시켜버렸다. 주한 미공군의 손발도 묶는 효과를 노린 것이었다.

이 모든 것은, 휴전 상태에서 북한과 중공이 남침하면, 자동으로 개입하게 되어있는 유엔군의 참전을 막기 위한 조치였다고 진단한다. 이적행위나 여적행위라 아니 할 수 없다. 몰랐다면 무책임하고, 알고도 그리 했다면 명백한 이적행위이다.

철저히 계산된 북한의 지령을 받는 주사파의 음흉한 공작이라 아니할 수 없다. 주한미군 철수를 노리는 음모가 숨어 있었으리라!
당시 국가안보실장, 국방장관과 외교장관을 비롯한 외교국방보좌관과 비서들 그리고 군의 지휘부는 외교안보의 의무를 망각했다. 국방을 허무는데 아무런 대응도 못했다. 엄중한 형벌을 피하지 못하리라!

깊숙이 숨은 야망과 술수는 연방제 통일이었다.
김정은이 서울로 와서 연방국가를 공동 선포해 버릴 심산이었으리라!  끔찍하지 않은가? 순식간에 자유대한민국이 지구상에서 사라질뻔 한 것이라 진단한다.  뭔지도 모르는 좌파 우민들은 환영 일색으로 발광을 했을 것이고!

한국 모든 국민들의 삶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일거에 북한의 노예 수준으로 추락하게 되어 있었다면 놀라지 않을 사람이 있을까? 아직도 이런 위기감을 인식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각성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이루 말할 수 없는 자유대한민국 파괴공작을 철저히 조사하여 중형에 처해야만 국가의 기강이 바로 설 것이다.

자유대한민국의 적대세력을 완전 소탕하는 날!
남북대화도 열리고 자유통일이 가능하다고 확신한다.

장황하게 대한민국 무능정권들의 진상을 살펴 보았다. 우파는 무지하고 순박했으며,  좌파는 북한을 맹목적으로 믿어버린 교활한 몽상가들이었다.

윤석열 정부는 이러한 역사를 깊이 유념하여, 확실한 자유우파 정책을 추진해야 할 것이다. 동시에 확실한 국가관 역사관 사생관 세계관을 가진 인사들을 중용하길 바란다.

나라의 장래는 그 나라 국민들의 반성과 냉철한 실천으로 결정된다. 우리가 과거 정권들의 부족함을 모두가 인정하고, 깨끗이 반성하면서 단결하여 나아감이 옳다고 본다. 더 이상 자유 대한민국의 적대세력이 활개치는 세상을 방치해서는 나라의 장래가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