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는
소아 박정열
내 안에 있는 그대여
내 안에서 이제는
내 안에서 이제 그만
제발 인제 그만 떠나 주오
말귀를 모르는지
빗장을 걸었는지
이렇게 지독하게
버티고서 떠날 줄 모르다니
그대여 난,
이제 그만 그대를 잊고 싶소
그대가 이대로
떠나지 않는다면 날 보고
나를 보고 어떡하란 말인가요
야속하게 미운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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