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교수를 하다가 특보로 임명되었던 咸秉春(함병춘)는 미국의 정치와
역 사에 대해서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었다. 그는 韓美관계가 나빠져 가는 과정에서 朴대통령을 말리기도 하고, 격려하기도 했다고 한다. 咸秉春 특보는『미국이 한국에 대해서 아무리 압력을 넣고 비난을 해도 절대로 한국을 버릴 수는 없다. 한국은 중국과 소련을 견제하는 데 꼭 필요한 미국의 不沈航母(불침항모) 역할을 하고 있다』고 대통령에게 말했다.
그는 또『미국이 한국의 인권문제를 트집 잡고 있는데 미국의 역사를 살펴보면 그럴 자격이 없다. 서부개척 시대에 인디언들에게 한 짓, 링컨이 남북전쟁 때 영장 없이 사람들을 구속한 것, 제2차 세계대전 때 수십만 명의 일본계 미국인들을 수용소로 보낸 일들을 생각해 보면 그들이 한국의 인권문제를 거론할 자격이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2005.10월25일 사회복지개론, 권오득 교수 수업시간 중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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