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격높은 삶"
독일 민요에 이런 내용이 있습니다.
'나는 살고 있다. 그러나 나의 목숨의 길이는 모른다.'
얼마나 오래 살았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살았느냐가 중요하고, 몇 살인가가 중요한게 아니라 얼마만큼 나이값을 하면서 올바로 살고
곱게 늙어 가고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문제는 나이값이다. 고희(古稀)로 불리는 70세가 넘으면 많은사람들
이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추하게 늙고 싶진 않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바람(所望)과 다릅니다.
쉰이 넘고 예순이지나 일흔이 되면서 외로워지고 자기삶에 만족할 수없는 사람이 많아집니다.
이에 독일문호인 괴테는 노인의 삶을 4개의 '상실(喪失)' 이라는 단어로 표현하면서 건강, 일, 친구, 꿈을 가지고 죽을 때까지 우아하고 기품있게 살수있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1. 건강은 어떤 명예와 지위로도 병을 이길 순 없습니다. '건강은 건강할 때 신경을 써야합니다.'
2. 일은 스스로 노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에게 묻고 싶습니다. '당신은 몇 살부터 노인이 되었습니까?'
중요한 건 '일'입니다.
그리고 노년의 기간은 절대로 짧지 않다는것을
기억하고 살아야 합니다.
죽을 때까지 삶을 지탱시켜주는 것은 '사랑'과 '일' 뿐입니다.
3. 친구는 한 노인이 친구와 1분이넘게 통화를 하고 있는데, 그 때 그노인의 목소리는 소년과도 같았습니다.
그의 표정은 기쁨과 행복함이 차고도 넘쳤습니다.
노년의 가장 큰 적은 외로움과 소외감입니다.
세상에서 누릴수 있는 복들 중에서 가장 으뜸되는 복은 만남의 복입니다.
배우자와 친구간의 만남은 으뜸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부부는 평생의 동반자이고, 친구는 인생의 동반자이기 때문입니다.
친구는 내가 먼저 좋은생각을 가져야 좋은 사람을 만나고,
내가 멋진 사람이라야 멋진 사람과 함께 어울릴 수 있고,
내가 먼저 따뜻한 마음을품어야 따뜻한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진실하고 강한 우정을 쌓는 사람이 건강하고 아름답고 행복하게 살며
활기찬 인생을 살아갑니다.
한 사람의 평생을 행복하게 살아가기위해 필요한 것들중 가장 위대한
것은 '친구'입니다.
어떤 친구는 부모형제보다 더 친밀해지기도 합니다. 문제가 생겼을때, 감춤없이 내안의 고통도 이야기 할수 있는 친구, 기쁠 때도 또 마음이
아플때도 의지하고 싶은 친구가 있다면, 그 어떠한 것보다 소중한 자산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그런 친구가 내 옆에 있음은 은혜요,
감사요, 기쁨이기 때문입니다.
4. 노인의 꿈은 삶을 향한 소망입니다. 꿈을 잃지않기 위해서는 신앙생활과 명상의 시간을 가져야 합니다.
자신과 만나는 시간을 자주 가져야합니다.
괴테는 '나를 만나지 못하는 사람은 길이 없다'고 했습니다.
노년에 이르면 내면을 바라보며 길을 찾고, 꿈을 향해 걸어 가라고 합니다.
남들이 보기에 아름답게 사는 것을 넘어 스스로 느끼기에 아름다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삶에 너무 집착하지 말라
오늘도 가고 내일도 가고
덩달아 나도 갈것이 아닌가!
그러나 세상은 언제나 존재한다,
그 세상의 존재하는
모든 것이 허상이라고 깨달았을 때, 내가 겪고 있는 모든 번민은 사라질 것이다.
오늘도 건강관리 잘 하시고 품격높은 삶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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