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

🤩 주말의 웃음

양곡(陽谷) 2024. 4. 5. 20:48



🤩음악가와 미술가

학교에서 돌아온 철수가 엄마에게 물었다.
“엄마!
엄마는 음악가가 좋아요?
아니면 미술가가 좋아요?”
그러자 잠시 생각한 엄마가 답했다.

“그야 물론 둘 다 좋지.”
그러자 철수는
자랑스럽게 성적표를 내보였다.
거기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

음악 (가)
미술 (가)

🤩치사한 복수

남자는 모처럼 큰맘 먹고
샤워를 하고
여자에게 다가가 안으려 하자
여자는 팔을 뿌리치며
"오늘은 별로 기분이 내키지 않으니
나를 안고만 주무세요
하며 돌아 눕는게 아닌가,

화가난 남자는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다.
다음날 여자와 같이
백화점을 갔다.
모피 코트를 한번 입어 보라고 하자
여자는  
너무 좋아 입이 쩍~벌어졌다.

이번엔 가방 코너에 가서
제일 비싼 가방을 골라 주는게 아닌가
여자는 이게 꿈인지 생시인지 몰라
모피 코트와 가방을 꼭 가슴에 안고 계산대로 가서 남편에게 애기 했다.

"계산 해야지요
남자는 여자를 한참을 보고 있다
이렇게 애기 했다.


"오늘은 계산할 기분이 내키지 않으니
모피 코트와 가방은 안아만 봐.    ㅎㅎ

🤩구구단 업그레이드

어렸을 땐 구구단 못 외운다고 손바닥 맞고 늘 학교에 남아   나머지 공부했는데..!
다 늦게 어렵게 외웠더니
누가 이러케 해놨어.

나와봐라~!!! 가만 안 둔다

6 × 3 = 빌 딩
2 × 8 = 청 춘
2 X 9 = 십팔
3 × 1 = 절
5 × 2 = 팩

2 × 4 = 쎈 타
2 × 9 = 아 나
7 × 7 = 맞 게
4 × 2 = 좋 아
5 × 2 = 길 어

5 × 3 = 불 고 기
8 × 2 = 아 파
8 × 8 = 올 림 픽
9 × 4 = 일 생
3 × 8 = 광 땡

🤩창백한 수박

수박을 고르고 있는 김 여사에게
과일장수가 말했다.
"수박들이 모두 잘 익어 속이 빨간
게 무척 달콤합니다."

그런데 김 여사가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그만 수박을 떨어뜨리고 말았다.
수박이 깨졌는데 속이 빨갛기는커녕
엻은 분홍빛이 나는 설익은 것임을
알고 김 여사는 화가나서
과일장사한테 돌아가 큰소리로 따졌다.
그러자, 과일 장사가 한다는 소리.

"부인, 아니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떨어졌으니   놀래서
수박이 창백해지는 게 당연하지  뭘 그래요~"

🤩시간 있으세요.

고등학생 하나가 시내에 나갔다가
그만 차비를 잃어버렸다.
한참 걸어가다가 드디어 용기를 내서
지나가는 여고생에게 말을 걸었다.

"저어..., 저기... 저어."
하고 머뭇거리자 여학생이 물었다.

"왜 그래요?"
"저, 차비 좀 빌려주세요."라고 했더니,
여고생은 의외로 상냥하게
"시간 있으세요?"
하고 물었다

남학생은 좋아서 "네, 있어요" 했다
그러자 여학생이 말했다.
"그럼 걸어가세요"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어느 시골에 수박 농사를 짓는 사람이 있었다.  그런데 동네 개구쟁이 녀석들이 수박 서리를 하여 저녁마다 한 통씩 없어졌다.
수박 주인은 팻말을 써서 세웠다.
"이 수박밭에 딱 한 개의 수박에는 청산가리 독약이 주입되었음.
먹는 즉시 즉사할 수가 있음"  

효과는 100%였다.  
수박은 한 통도 없어지지 않았다.
주인은 너무 기분이 좋았다.
뿌듯한 마음으로 집을 향해 가다
팻말 밑에 작은 글씨를 발견했다.
"이제 청산가리가 주입된 수박은 2 개다."

🤩아이가 보고 있다.

초등학교 3학년의 사자성어 쓰기 문제 풀이 시간이다.  
문제는
술에 취해 거리에서 큰 소리를 지르거나 노래를 부르는 것을 무엇이라 하나요?

정답은 고성방가였다. 그런데 초등학생에겐 문제가 어려 웠는지
다양한 답이 나왔다.  

"고음불가"
"이럴수가"
"미친건가"
문제를 보던 제일 뒷자리에 앉았던 아이가 갑자기 얼굴이 창백해 지더니
긴장하는 모습이 역력해서
선생님이 답을 확인 해 봤다.
"아빠인가"

🤩나를 모를 때
교수가 강의를 하고 있었다.
학생들이 마구 웃었다.
교수의 바지 엉덩이 부분이 터졌다.
그것도 모르고 교수는 조용히 하라고 주의를 주었다.

그러나 학생들은 계속 웃었다.
그러자 교수가 화가 나서 하는 말
"계속 웃는 놈들도 나쁘지만
웃기는 놈이 더 나빠!"

🤩최우선 순위
한 청년이
짝사랑하던 여인  꿈을 꿨다.
결혼 후 첫날밤
옷을 벗기려고 안간힘을 쓰다 깼다.  
몹시 아쉬워하며
“아이 쉬~~ 키스 먼저하는 건데...”.

🤩똑똑한 거짓말 탐지기

뇌물 수뢰혐의로
몇명의 은행장과 국회의원이 조사를 받았다. XX 은행장이 진술한다.------>
"오억을 받았습니다."
그러자 거짓말탐지기가 '삐-' 하였다.

은행장은 " 십억을 받았다." 실토했다.
모든 은행장 순서가 끝나고, 이번에는 국회의원 차례였다.
한  의원이 의자에 앉자 마자,   "사실은"  하고   입만 뗐는데 ------->
'삐--~삐~삐~ " 계속 울려 진행이 어려웠다.

🤩당신은 이미 변했습니다.

한 청년은 자신을 쥐라고 여기는 정신병을 앓고 있었다.
의사는 치료 목적으로 이렇게 말했다.
"당신은 과거에 쥐였습니다.
그걸 알아 차리다니 당신은 천재예요. 그러나 이제 당신은 사람이 되었습니다!"

사람이된 이유를 의사는 열심히 지어내 설명했습니다.
청년은 감동하여 눈에 이슬이 맺힌 표정으로 답했다.
"그렇군요.
아! 내가 사람이 되었군요!"

병이 호전되어 드디어 청년은 퇴원 명령이 나고 병원 문을 나섰다.
그런데 몇 분 안되어
청년은 헐레벌떡 다시 의사에게 달려왔다. 이유를 물으니
병원 바로 앞에
고양이 한 마리가 앉아 있어
다시 뛰어 들어 왔다는 것이다.

의사는
"아니 이제 더 이상 당신은 쥐가 아닙니다. 고양이를 무서워할 필요가 전혀 없어요."
청년은 눈치를 살피며 대답했다.

"저도 제가 더 이상 쥐가 아니라는 것을 압니다."
"그렇지만 고양이도 제가 더 이상 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까요?"

🤩영어로 대답 하기

젊은 남녀가 영어 단어 맞히기를 했다.
남자가 여자에게 먼저 물었다.
"머리는…?" "head."
"얼굴은…?" "face."
"목은…?"  "neck."
"가슴은…?" "bust."
"허리는…? "waist."
"엉덩이는…?" "hip."

남자가 마지막으로 "거기는…?"하고 물었다.
그러자 여자는 얼굴이 빨개지며 대답을 못했다.
그러자 남자는 "거기는 'there'잖아!"

🤩발음의 중요성

학교에 다녀와 보니 탁자위에
먹음직스러운 족발이 있었다.
엄마에게 물었다.

"엄마 웬 족발이예요?"

그러자
엄마가 하시는 말씀
"글쎄, 왼쪽발인지?
오른쪽 발인지?  모르겠구나."

🤩채소나라 과일나라

채소나라와 과일나라 간에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치열한 전투에서
오이군의 맨 앞에서
용맹하게 싸우던 노각장군이
그만 화살을 맞아 전사를 했으니...

그를 따르던 오이군 뿐만 아니라
당근과 배추군도 슬퍼했습니다.

무덤을 만들던 한 병사가 묘비를 세우려다
총 사령관님인 무장군에게 물었습니다.

장군님!
묘비에다가 뭐라 적을까요?

글쎄,
어떻게 쓰면 그의 공적을 오래도록 기릴 수 있을까 ~~
한참 고심하던
무장군이 말했습니다.

"오이무침" 이라고 적는게 좋겠어

🤩당근의 변신

한 들판에서 토끼가 먹을 것을 찾다가
당근을 발견했다.
그래서 당근을 잡으러 뛰어 갔는데
당근이 눈치채고 재빨리 도망쳤다.

결국 토끼는 당근을 놓치고 말았다.

잠시 후 헌혈차에서 무가 내렸다.
그것을 본 토끼가 놓칠새라 다가가
무를 잡고 하는 말
야! 당근
니가 피를 뽑았다고
내가 모를 것 같아?

🤩경상도 학생

안득기 학생이 수업시간에 졸다가
선생님께 들켜서 불려 나갔다.

선생님 : 니 이름 뭐꼬 ?
안득기 : 안득깁니다.

선생 : 안드끼나 ?
니 이름이 뭐냐꼬 !  듣끼제 ?
득기 : 예!

선생 : 이짜슥바라.
내.... 니 이름이 뭐라꼬 안물어봤나?
득기 : 안득깁니다.

선생 : 정말 안드끼나 ?
득기 : 예 !

선생 : 그라마 니 성말고 이름만 말해 보그라.
득기 : 득깁니다.

선생 : 그래! 듣끼제?
        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