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인연"
그리운 "인연"
가을엔 맑은
"인연" 이 그립다.
올 가을엔 영혼이 맑은 "인연" 하나
내 곁에 두고 싶다.
서늘한 기운에
옷깃을 여미며,
고즈넉한 찻집에 앉아
화려하지 않은
코스모스처럼
풋풋한 가을 향기가
어울리는 그런 사람이 그립다.
모락모락 피어오르는
따스한 차 한 잔을
마주하며,
말없이 눈빛만 바라 보아도,
행복의 미소가
절로 샘솟는 사람,
찻잔속에 향기가 녹아 들어,
솔잎 태우는듯,
그윽한 향기를
오래도록
느끼고 싶은 사람,
가을엔 그런 사람이
너무도 그리워진다.
8월이 지나가고,
9월이 시작 되는 한주를 멋있게 장식 하세요.
좋은일만 있기를 기원합니다.
건강유의 하시고 하시는일마다
승리하시길 기원합니다
신계행 - 가을사랑.
https://youtu.be/4uJJka9WZl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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