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announcement)

안중근 의사의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함께 감동이 느껴집니다. ​

양곡(陽谷) 2018. 10. 14. 11:36

안중근 의사는 여순감옥에 들어가서도 유묵을 통해서 많은 명언들을 남겼습니다.
안중근 의사의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함께 감동이 느껴집니다.


그 명언을 소개합니다.

1. 위국헌신 군인본분
爲國獻身 軍人本分
나라를 위해 몸 바치는 것은 군인의 본분이다

2. 국가안위 노심초사
國家安危 勞心焦思
국가의 안위를 걱정하고 애태운다

3. 장부수사심여철 의사임위기사운
   丈夫雖死心如鐵  義士臨危氣似雲
장부는 비록 죽을지라도 그 마음은 쇠와 같고
의사는 위태로울지라도 그 기운은 구름과 같다

4. 빈이무첨 부이무교
貧而無諂 富而無驕 
가난하되 아첨하지 않고 부유하되 교만하지 말라

5. 일일부독서 구중생형극
一日不讀書 口中生荊棘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다

6. 견리사의 견위사명
見利思義 見危授命
이익을 보거든 정의를 생각해보고 위태로움을 보거든 목숨을 바쳐라

7. 백인당중유태화
白忍堂中有泰和
백 번 참는 집안에 태평과 화목이 있다

8. 인무원여 난성대업
人無遠慮 難成大業
사람이 멀리 생각하지 못하면 큰일을 이루기 어렵다

9. 백일막허도 청춘부재래
白日莫虛渡 靑春不再來
세월을 헛되이 보내지 말라, 청춘은 다시 오지 않는다

안중근 의사는 단지동맹으로 왼손 네번째 손가락의 첫관절을 잘라서 
유묵에 찍힌 약지의 길이가 짧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