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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는 필히 보시라}

양곡(陽谷) 2017. 7. 16. 07:09

노인(老人)이여! 약간(若干)의 고생(苦生)도 당당(堂堂)하게 감수(甘受)하라♣ 

                                 {노인는 필히 보시라}
 

     ♣노인(老人)이여! 약간(若干)의 고생(苦生)도 당당(堂堂)하게 감수(甘受)하라♣
            복사골 아저씨  2017.07.06. 10:49

   [노인(老人)이여! 약간(若干)의 고생(苦生)도 당당(堂堂)하게 감수(甘受)하라]



“늙지 않고 영원(永遠)히 젊게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아마 그렇게 된다면 인간(人間

)은 얼마나 방자(放恣)하고 교만(驕慢)할까?“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그것은 그저 꿈일 수밖에 없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알면서도 늙어가는 것을, 죽음을 향해 다가

서는 시간(時間)들을 망각(忘却) 한 채 살아가고 있다.

 

태어나고 살고 죽음을 받아들이는 전제(前提)속에서 생(生)의 즐거움을 찾는다면 인생(人生

)을 관조(觀照)하는 여유(餘裕)로움을 보일 수 있고, 그것이 아름다운 노년 생활(老年 生活)

의 모습입니다.

 

1.돈이 없다고 비굴(卑屈) 할 일도 아니요, 없는 대로 당당(堂堂)하라.

돈 앞에 비굴(卑屈)함을 떨쳐버릴 수 있는 것도 노인만의 장점(長點)이다. 그것은 노인이 된

지금 지난 생애(生涯)를 가족(家族)과 사회(社會)에 바쳤다는 자부심(自負心)을 표(表)하는

것이다.

 

젊은이가 돈 앞에 당당(堂堂)하다면 자만(自慢)과 용기(勇氣)일 수 있지만 노인의 당당함은

헌신(獻身)에 대한 믿음인 것이다.

 

2.가족관계(家族關係)를 원만(圓滿)히 하라.

여러 가지 행복론(幸福論)이 있지만 이것이 첫째 조건(條件)이 아니겠나 싶다. 노년이 되면

서 가족관계(家族關係)의 균형(均衡)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을 인식(認識) 수긍(首肯)해야한

다.

 

가정(家庭)의 중심축(中心軸)에서 서서히 물러나고 있음을 인식하고 받아들여야 갈등(葛藤)

을 이길 수 있다.

 

3.좋은 친구(親舊)를 가져야 한다.

가정에서 문(門)을 열고 한 걸음 밖으로 나가면 그것이 사회이고 친구이라고 생각하면 당연

(當然)히 좋은 친구(親舊)가 필요(必要)한 것이다. 인간(人間)은 더불어 살 수 밖에 없는 사

회적(社會的) 동물(動物)이기에 당연한 이야기다.

 

고립(孤立)과 고독(孤獨)이 정신적(精神的) ,육체적(肉體的)으로 삶에 대한 자극(刺戟)과 의

(意欲)을 저하(低下)시켜 질병(疾病)과 수명(壽命)의 단축(短縮)을 가져온다.

 

4.여행(旅行)을 하라.

늙어서 무슨 여행(旅行)이냐고 할 수도 있다. 그것은 육체적 부담(負擔)이나 정신적 긴장(緊

張)을 생각해서 하는말이다. 물론 젊은 시절(時節)같이 무리(無理)한 강행(强行)은 삼가야한

다.

 

여행의 목적(目的)이 어디를 보고 관광(觀光)한다기보다 무료(無聊)한 일상(日常), 즉 주위(

周圍)로부터 받는 스스로의 자괴감(自愧感)과 몸보다는 마음이먼저 늙는 좌절(挫折)로부터

탈출(脫出)이라는 의미(意味)로서 여행은 관광 그 이상(以上)의 가치(價値)가 있다.

 

5.건강(健康)하라.

건강을 유지(維持)하도록 항상(恒常) 노력(努力)하라. 몸이 건강하지 못하면 세상(世上) 온

갖 것이 의미 없다. 실(實)은 건강이란 건강할 때 즉 젊었을 때 다져 놓았어야 한다. 이 말은

다 아는 상식(常識)이지만 지난 후에야 가슴에 와 닫는 말이다.

 

목표(目標)를 향(向)해 질주(疾走)하듯 살아온 젊은시절, 언제 건강이며 모든것을 일일이챙

길 겨를이 없었던 시절이다. 이제 남은 건강이라도 알뜰히 챙겨야 한다.

 

6.옛날! 그 좋았던 시절에만 안주(安住)하지 마라.

변화(變化)를 받아들이고 새로운 것을 익혀라. 노인은 가정과 사회에서 뒷전에 물러나 있는

형편(形便)이다. 그러나 당신의 인생에서조차 뒷전에 물러나 있는 것은 아니다.

 

얼마 남지 않은 인생, 이 나이에 뭘 하겠나 하는 식(式)의 태도(態度)는 생을 포기(抛棄)하는

자세(姿勢)다. 이 세상에 한번 살아 보았다는 것은 얼마나 축복(祝福)이며 기회(機會)이냐?,

그 시간이 길던 짧던 최선(最善)을 다해 선용(善用)하라.

 

70 또는 80년을 살아오면서 경험(經驗)을 쌓고 지식(智識)을 터득했다고 하지만 이 세상은

쉼 없이 변(變)하며 새로운 것들이 끊임없이 전개(展開)되고있다.새로운 변화(變化)에도 관

심(關心)을 잃지 말자.

 

7.돈(金)에 대하여.

노인이라고 해서 돈에서 완전(完全)히 자유(自由)로울 수는 없다. 삶의 유지(維持), 욕망(慾

望)의 성취(成就)가 돈이라는 수단(手段)을 통(通)해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돈이 없어서

는 갈등(葛藤)은 소유(所有)를 포기하고 초월(超越)함으로써 해소(解消) 할 수 있지만,

 

재물(財物)을 소유함에서 오는 갈등은 소유가 또 다른 욕망을 불러오거나 재물의 이용(利用

)과 나눔이 언제나 갈등을 수반(隨伴)할 수밖에 없는것이어서 행복(幸福)을 가로막는다는것

을 알아야 한다.

 

돈이 없다고 인생의 즐거움이 없는 것은 아니다. 나이를들어서도 돈에 집착(執着)하지 않아

야 한다. 돈을 버는 것이 힘 드는 것만치나 돈을 가치있게 쓰는 것 또한 어려운 일이다. 어떻

게 사용(使用)하는 것이 가치 있는가를 생각할 때다.

 

자기(自己)가 하고 싶은 대로 쓰면 그것이 개인(個人)에게야 가장 잘 쓰는 것이 아니냐고 할

지 모르지만 그것이 타인(他人)들로부터 공감(共感)을 얻지못한다면 제돈 쓰고 갈등을 느낄

수밖에 없다.

 

지난날에 높은 지위(地位)나 충분(充分)한 재물을 축적(縮積)하지 못 했다 하더라도 가족과

사회를위해서 최선을 다했다면, 조금의 불편(不便)은 당당(堂堂)하게 감수(甘受)하라. 그것

이 노인(老人)다운 여유(餘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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