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시와 동시
각 정당마다 복지정책을 확대하겠다고 열변을 토하고 있습니다.
“요람에서 무덤까지” 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하나에도 복지,
둘에도 복지......하루 종일 복지타령입니다.
이를 뒷받침할 예산은 전혀 생각도 안합니다.
그런데 오늘날 유럽 국가들이 대대적인 실업사태와 국가부도 위기를
겪고 있는 원인이 무엇입니까? 국민들에게 많은 혜택을 주겠다면서
복지정책을 지나치게 확대한 것도 큰 원인이 중의 하나가 아니겠습니까?
그러나 정치하는 사람들은 이를 뻔히 알면서도 오직 표만 의식해, 유럽 사태를 他山之石으
로 삼으려 하지 않습니다.
"어떻게 해야 정치를 잘한다고 할 수 있습니까?"
자공의 질문에 공자가 답변한 것 중의 하나가 혜이불비(惠而不費)입니다.
혜이불비란 “은혜롭되 허비하지 않는다.” 는 말입니다.
논어 요왈(堯曰)편에 나옵니다.
월간 “墨家” 12월호에 실린 惠而不費를 보고 계속하겠습니다.
장자(壯子)에 동시효빈(東施效顰)이란 말이 나옵니다. 남의 단점을
장점인줄 알고 흉내 내는 것을 말합니다. 그 말은 다음과 같은 고사에서
비롯됩니다. 중국 四大美人중에 서시(西施)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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