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금의 10계명
1. Please ask! - 준비된 기부자들이 의외로 많다
2. 거절은 병가지 상사 - 상처받지 말라
3. 이미 기부한 사람들을 중히 여겨라 - 기부해본 사람이 또 한다
4. 기부 이후 프로그램 공유
5. 기부한 사람이 보람 느끼게 좋은 프로그램과 제안서를 만들어라
6. 유리알처럼 투명하고 또 투명하라
7. 기부와 모금도 창의적으로
8. 일회적 기부보다 지속적 기부를 유도하라
9. 먼 미래를 보고 대하라
10. 스스로 그 귀한 돈을 잘 쓰고 있는지 묻고 또 물으라
● 투명하고 풍성한 기부문화 정착을 위한 10계명
1계명. 계획이 명확히 서 있어야 한다.
기 금모금이 누구를 위함인지, 언제, 어떻게 얼마를 모아서 전달은 언제 어떤 방법으로 할 것인지등 계획이 명확히 드러나 있어야 한다.
2계명. 성금 사용처 변경이나 유용을 막는 길은 중간에 계획을 수정하지 않는 것이다.
일 을 진행하다 보면 좋은 생각이 나올 수도 있다. 그러면 아예 제2차 계획으로 분류, 후에 새로 시작하는 편이 바람직하다.
3계명. 소요 경비에 대해 명확히 문서화하라.
일을 하려면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경비가 있다. 그 내역을 항목별로 분류하여 예상비용을 처음부터 밝히는 것이 불필요한 오해를 막을 수도 있고 실무자들로 하여금 정해진 범위 내에서만 지출해야 한다는 긴장감을 갖게 한다.
4계명. 성금 모금 못지않게 분배도 중요하다.
모아진 성금은 당초 목적에 명시된 대상에게 나눠져야 한다. 홍수 피해자들에게 식량을 주려던 계획이 돌연 홍수 피해자 자녀 장학금으로 바뀐다면 기부자들은 동의하지 않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5계명. 의사결정 과정을 철저히 거치자.
이미 공표된 전담 기관 또는 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진행하고 긴급 상황으로 인해 집행된 것이 있다면 추후인준을 받는 등 의사결정 과정을 중시해야 관계자들간 불협화음을 피할 수 있다.
6계명. 개인의 이익이나 특정집단을 위한 것이어서는 안 된다.
소 위‘떡고물’이라 불리는 이익 나눔이 배제되어야 한다. 의도적으로라도 성금모금 관계자들의 친인척, 측근들은 받지 않는 편이 좋다. 아울러 주변 연관단체로부터의 압력 등도 차단되어야 한다.
7계명. 모금액은 그 목적을 위해서 다 써라.
신학교 도서관 확장을 위한 기금모금이었다면 도서관 확장을 위해, 홀사모를 위한 지원이라면 그 목적을 위해 전액 지출되어야 한다. 행여 잔액을 일부러 남겨서 다른 곳에 쓴다면‘성금 오용’지탄을 받을 수 있다.
8계명. 별도의 은행구좌를 개설하고 집행하라.
특정인이나 기관의 기존 은행구좌를 이용하는 것보다는 별도의 구좌를 통해 재정을 관리하는 편이 훨씬 투명성을 높이게 된다.
9계명. 감사는 숫자가 아니라 내용 점검이다.
일반적으로 감사는 수입과 지출의 더하기 빼기에 국한하곤 하는데 진정한 감사는 수입과 지출 내역에 대한 정검이다. 2인 이상에 의한 내역검토를 권장한다.
10계명. 신뢰확보가 차기 행사 성공의 관건이다.
모든 일을 원활히 마쳤다면 이제 남은 것은 다음번에 있을 수 있는 모금을 위해 신뢰를 확보하는 일이다. 기부자들은 잠잠한 듯 하나 그들은 당신을 지켜보고 있음을 잊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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