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남 눈 똥에 주저앉고 애매한 두꺼비 떡돌에 치인다 2 바위를 차면 제 발부리만 아프다 3 방둥이 부러진 소 사돈 아니면 못 팔아먹는다 4 사후 술 석잔 말고 생전에 한 잔 술이 달다 5 오뉴월 병아리 하룻 볕이 새롭다 6 진상 가는 꿀병 얽듯 하였다 7 가난 구제는 나라도 못한다 8 가난한 집 신주 굶듯 한다 9 가난한 집 제삿날 돌아오듯 10 가는 방망이 오는 홍두깨 11 가는 세월 오는 백발 12 가는 손님은 뒤꼭지가 예쁘다 13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 14 가랑잎으로 눈 가리고 아웅한다 15 가랑잎이 솔잎더러 바스락거린다고 한다 16 가루는 칠수록 고와지고 말은 할수록 거칠어진다 17 가마 밑이 노구솥 밑을 검다 한다 18 가마 타고 시집 가기는 다 틀렸다 19 가마 타고 시집가기는 코집이 앵글 어졌다 20 가뭄 끝은 있어도 장마 끝은 없다 21 가을비는 장인의 나룻 밑에서도 피한다 22 가을에는 부지깽이도 덤벙인다 23 가장 현명한 사람이란 자기가 현명하다고는 전혀 생각하지않는 사람이다 24 가지 많은 나무 바람 잘 날이 없다 25 감사 덕분에 비장 나리 호사한다 26 개 눈에는 똥만 보인다 27 개 똥도 약에 쓰려면 귀하다 28 개 못된 것은 들에 가 짖는다 29 개 못된 것이 부뚜막에 올라간다 30 개구리 삼년 묻어도 황모 안된다 31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을 못한다 32 개구리도 움쳐야 뛴다 33 개도 나갈 구멍을 보고 쫓아라 34 개도 사나운 개를 돌아본다 35 개도 제 주인은 알아본다 36 개똥 참외는 먼저 맡는 이가 임자다 37 개살구 지레 터진다 38 개장수도 올가미가 있어야 한다 39 객주가 망하려니 짚단만 들어온다 40 거지 베 두루마기 해 입힌 셈만 친다 41 겨울이 지나지 않고 봄이 오랴? 42 계란에도 뼈가 있다 43 계집의 곡한 마음 오뉴월에 서리 친다 44 고기 말린 손 국 솥에 씻으랴? 45 고운 일하면 고운 밥 먹는다 46 구두장이 셋이 모이면 제갈량보다 낫다 47 구르는 돌은 이끼가 안 낀다 48 구멍은 깎을수록 커진다 49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야 보배라 50 구운 게도 다리를 떼고 먹는다 51 굴러온 돌이 박힌 돌 뺀다 52 굵은 베가 옷 없는 것보다 낫다 53 굶어 죽기는 정승하기보다 어렵다 54 굼벵이가 지붕에서 떨어질 때는 생각이 있어서 떨어진다 55 굽은 지팡이 그림자도 굽어 비친다 56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지 57 귀머리 삼 년이요 벙어리 삼 년이라 58 귀신은 경문에 막히고 사람은 인정에 막힌다 59 귀에 걸면 귀엣고리 코에 걸면 코엣고리 60 귤 껍질 한 조각만 먹어도 동정호를 잊지 않는다 61 그물에 든 고기요 쏘아 놓은 범이라 62 글 속에 글 있고 말 속에 말 있다 63 글 잘 쓰는 사람은 필묵을 탓하지 않는다 64 급하기는 우물에 가 숭늉 달라겠다 65 급하면 바늘 허리를 매어 쓰나? 66 기둥보다 서까래가 더 굵다 67 기둥을 치면 대들보가 울린다 68 기와 한 장 아껴서 대들보 썩인다 69 길이 아니거든 가지를 말고 말이 아니거든 듣지를 말라 70 김 안 나는 숭늉이 더 뜨겁다 71 깊고 얕은 물은 건너 보아야 안다 72 깊은 산에서 목마르다고 하면 호랑이를 본다 73 까마귀 검기로 마음도 검겠나 74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75 까마귀 열 두 소리에 하나도 좋지 않다 76 까마귀 하루에 열 두 마디를 울어도 송장 먹는 소리 77 까마귀가 까치 집을 빼앗는다 78 깨어진 그릇 맞추기 79 껍질 없는 털이 있을까? 80 꼬리 먼저 친 개가 밥은 나중 먹는다 81 꼬리가 길면 밟힌다 82 꼴 같지 않은 말은 이도 들쳐 보지 않는다 83 꽃샘 입샘에 반늙은이 얼어 죽는다 84 꽃이 좋아야 나비가 모인다 85 꿀 먹은 벙어리요, 침 먹은 지네 86 나간 사람 몫은 있어도, 자는 사람 몫은 없다 87 나는 새도 깃을 쳐야 날아간다 88 나무는 큰 나무 덕을 못 보아도 사람은 큰 사람의 덕을 본다 89 나무에도 못 대고 돌에도 못 댄다 90 나이 이길 장사 없다 91 나중 난 뿔이 우뚝하다 92 나한에도 모래 먹는 나한 있다 93 낙숫물은 떨어지던 데 또 떨어진다 94 날 잡은 놈이 자루 잡은 놈을 당하랴 95 남 떡 먹는데 팥고물 떨어지는 걱정한다 96 남의 것을 마 베어 먹듯 한다 97 남의 고기 한 점 먹고 내 고기 열 점 준다 98 남의 눈 속의 티만 보지 말고 자기 눈 속의 대들보를 보라 99 남의 눈에 눈물 나면 제 눈에는 피가 난다 100 남의 다리 긁는다 101 남의 말 다 들으면 목에 칼 벗을 날이 없다 102 남의 말이라면 쌍지팡이 짚고 나선다 103 남의 밥에 든 콩이 굵어 보인다 104 남이 장에 간다고 하니 거름 지고 나선다 105 남이야 지게를 지고 제사를 지내건 말건 106 남자는 크게 자란 어린이에 불과하다 107 낫 놓고 기역자도 모른다 108 낮 말은 새가 듣고, 밤 말은 쥐가 듣는다 109 내 말은 남이 하고 남 말은 내가 한다 110 내 배가 부르니 종의 배 고픈 줄 모른다 111 내 집 노새가 옆집 말보다 낫다 112 내 칼도 남의 칼집에 들면 찾기 어렵다 113 내리 사랑은 있어도 치사랑은 없다 114 내일 백냥보다 당장의 쉰냥이 낫다 115 너는 구제할때,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 116 네 떡이 한 개면 내 떡이 한 개라 117 노루 때린 몽둥이 삼 년 우린다 118 노적 볏가리에 불 지르고 박산 주어 먹는다 119 높은 가지가 부러지기 쉽다 120 높은 나무에는 바람이 세다 121 뇌성 벽력은 귀머거리도 듣는다 122 누울 자리 봐 가며 발을 뻗어라 123 눈 집어먹은 토끼 다르고 얼음 집어먹은 토끼 다르다 124 눈먼 탓이나 하지 개천 나무래어 무엇하랴 125 눈치가 빠르면 절에 가도 젓국을 얻어 먹는다 126 늦게 배운 도둑질 날 새는 줄 모른다 127 다리 부러진 장수 성 안에서 호령한다 128 다시 긷지 아니한다고 이 우물에 똥을 눌까? 129 달걀도 굴러가다 서는 모가 있다 130 달무리한 지 사흘이면 비가 온다 131 달아나는 노루 보고 얻은 토끼를 놓았다 132 닭이 천이면 봉이 한 마리 있다 133 닷 돈 보고 보리 밭에 갔다가 명주 속옷 찢었다 134 닷새를 굶어도 풍잠 멋으로 굶는다 135 당나귀 못된 것은 생원님만 업신여긴다 136 대감 죽은 데는 안 가도 대감 말 죽은 데는 간다 137 대신 댁 송아지 백정 무서운 줄 모른다 138 돈 없는 놈이 큰 떡 먼저 든다 139 돈이 많으면 장사를 잘하고 소매가 길면 춤을 잘 춘다 140 돌다리도 두두려 보고 건너라 141 때리는 시어미보다 말리는 시누가 더 밉다 142 떡 줄 사람은 생각도 않는데 김치국부터 마신다 143 떡갈나무에 회초리 나고 바늘 간 데 실이 따라간다 144 떡도 나오기 전에 김칫국 부터 마시지 말라 145 떡도 떡같이 못 해 먹고 찹쌀 한 섬만 다 없어졌다 146 떡으로 치면 떡으로 치고 돌로 치면 돌로 친다 147 똥 누러 갈 적 마음 다르고 올 적 마음 다르다 148 똥은 건드릴수록 구린내만 난다 149 뚝배기 보다 장맛이 낫다 150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다 151 마소의 새끼는 시골로 사람의 새끼는 서울로 152 마음 한 번 잘 먹으면 북두칠성이 굽어보신다 153 마파람에 곡식이 혀를 빼물고 자란다 154 만리길도 한 걸음부터 시작된다 155 말 꼬리에 파리가 천 리 간다 156 말 많은 집에 장 맛이 쓰다 157 말 한마디에 천냥 빚도 갚는다 158 말고기를 다 먹고 무슨 냄새 난다 한다 159 말은 갈수록 태보고, 봉송은 갈수록 준다 160 말은 쉬워도 하기는 어렵다 161 말은 해야 맛이요 고기는 씹어야 맛이라 162 멧돌 집으러 갔다가 집돌 잃었다 163 며느리 자라 시어미 되니 시어미 티 더한다 164 며느리가 미우면 발 뒤축이 달걀 같다고 나무란다 165 모처럼 능참봉을 하니까 한 달에 거동이 스물 아홉 번 166 모처럼 태수가 되니 턱이 떨어져 167 목마른 놈이 우물 판다 168 목수가 많으면 집 무너뜨린다 169 못 입어 잘난 놈 없고 잘 입어 못난 놈 없다 170 못난 색시 달밤에 삿갓 쓰고 나선다 171 못된 바람은 수구 문으로 들어온다 172 무당에 제 굿 못하고 소경이 저 죽을 날 모른다 173 무쇠도 갈면 바늘 된다 174 묵은 거지보다 햇거지가 더 어렵다 175 문 틈으로 보나 열고 보나 보기는 일반 176 물건을 모르거든 금보고 사라 177 물은 건너보아야 알고 사람은 지내보아야 안다 178 물이 깊을수록 소리가 없다 179 물이 아니면 건너지 말고 인정이 아니면 사귀지 말라 180 밑 빠진 가마에 물 붓기 181 반달 같은 딸 있으면 온달 같은 사위 삼겠다 182 발가락의 티눈만큼도 여기지 않는다 183 밤 잔 원수 없고 날 샌 은혜 없다 184 밤새도록 울다가 누구 초상이냐고 185 밤에 보아도 낫자루 낮에 보아도 밤나무 186 밥 군 것이 떡 군 것보다 못하다 187 밥 그릇이 높으니까 생일만큼 여긴다 188 밥 빌어다가 죽을 쑤어 먹을 놈 189 밥은 열 곳에 가서 먹어도 잠은 한 곳에서 자랬다 190 방앗공이는 제 산 밑에서 팔아 먹으랬다 191 배 썩은 것은 딸 주고 밤 썩은 것은 며느리 준다 192 백 번 듣는 것이 한 번 보는 것만 못하다 193 백년을 다 살아야 삼만 육천 일 194 백일 장마에 하루만 더 왔으면 한다 195 범도 새끼 둔 골을 두남 둔다 196 범도 제 소리 하면 오고 사람도 제 말하면 온다 197 벼룩의 등에 육간 대청을 짓겠다 198 벼르던 제사에 물도 못 떠놓는다 199 벼슬은 높이고 마음은 낮추어라 200 병든 놈 두고 약 지러 갔더니 약국도 두건을 썼더란다 201 병풍에 그린 닭이 홰를 치고 울거든 202 보리 누름에 선 늙은이 얼어죽는다 203 보리로 담은 술 보리 냄새가 안 빠진다 204 복은 쌍으로 안 오고 화는 홀로 안 온다 205 봄 사돈은 꿈에도 보기 무섭다 206 봄 첫 갑자 일에 비가 오면 백리중이 가물다 207 봄에 깐 병아리 가을에 와서 세어 본다 208 봇짐 내어 주며 하룻밤 더 묵으라 한다 209 부귀 빈천이 물레바퀴 돌 듯 한다 210 부뚜막 땜질 못하는 며느리 이마의 털만 뽑는다 211 부모 속에는 부처가 들어 있고 자식 속에는 앙칼이 들어 있다 212 부엌에 가면 더 먹을까 방에 가면 더 먹을까? 213 부자 하나면 세 동네가 망한다 214 부잣집 외상보다 거지 맞돈이 좋다 215 부처님 살찌고 마르기는 석공에게 달렸다 216 부처님에게 생선 방어 토막 훔쳐먹었다고 한다 217 북어 한 마리 주고 젯상 엎는다 218 불난 끝은 있어도 물난 끝은 없다 219 비단 대단 곱다 해도 말같이 고운 것은 없다 220 비렁뱅이가 하늘을 불쌍히 여긴다 221 빗자루 든 놈보고 마당 쓸라 한다 222 빚 보증하는 자식 낳지도 마라 223 뺨 맞는 데 구렛나루이 한 부조 224 뺨 맞을 놈이 여기 때려라 저기 때려라 한다 225 뿌리 깊은 나무는 가을을 타지 않는다 226 사나운 개 콧등 아물 틈 없다 227 사람 죽여 놓고 초상 치러 주기 228 사람은 구하면 앙분을 하고 짐승은 구하면 은혜를 한다 229 사람은 늙어지고 시집살이는 젊어진다 230 사람은 잡기를 해보아야 마음을 안다 231 사람은 헌 사람이 좋고 옷은 새 옷이 좋다 232 사위는 백 년 손이요 며느리는 종신 식구 233 사주에 없는 관을 쓰면 이마가 벗어진다 234 사흘 길에 하루쯤 가서 열흘씩 눕는다 235 산 김씨 셋이 죽은 최씨 하나를 못 당한다 236 산 속의 놈은 도끼질 들판의 놈은 괭이질 237 산밖에 난 범이요 물밖에 난 고기 238 산속 열 놈의 도둑은 잡아도 제 맘 속에 있는 한 놈의 도둑은 못 잡는다 239 산을 오를수록 높고 물은 건널수록 깊다 240 살아 생이별은 생초목에 불붙는다 241 삼간 집이 다 타도 빈대 타 죽는 것만 재미있다 242 삼년 가뭄에는 살아도 석달 장마에는 못 산다 243 삼사월에 낳은 애기 저녁에 인사한다 244 삼현육각 잡히고 시집 간 사람 잘 산 데 없다 245 상좌 중이 많으면 가마솥을 깨트린다 246 새 오리 장가가면 헌 오리 나도 간다 247 새 잡아 잔치할 것을 소 잡아 잔치한다 248 새는 나는 곳마다 깃이 떨어진다 249 새벽달 보려고 으스름달 안 보랴? 250 서울 가서 김 서방 집 찾기 251 서울 소식은 시골 가서 들어라 252 서투른 도둑이 첫날 밤에 들킨다 253 석류는 떨어져도 안 떨어지는 유자를 부러워하지 않는다 254 섶 지고 불로 들어가려 한다 255 세 사람만 우겨대면 없는 호랑이도 만들어 낼 수 있다 256 세 살 먹은 아이도 제 손엣 것 안 내놓는다 257 세 살 적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 258 세 잎 주고 집 사고 천 냥 주고 이웃 산다 259 소 잡은 터전은 없어도 밤 벗긴 자리는 있다 260 소더러 한 말은 안 나도 처더러 한 말은 난다 261 소도 언덕이 있어야 비빈다 262 소한 추위는 꾸어다 가도 한다 263 손자 밥 떠먹고 천장 쳐다본다 264 손자를 귀애하면 코 묻은 밥을 먹는다 265 손톰 밑에 가시 드는 줄을 알아도 염통 밑에 쉬 스는 줄은 모른다 266 솔잎이 새파라니까 오뉴월만 여긴다 267 송충이가 갈잎을 먹으면 떨어진다 268 솥은 부엌에 걸고 절구는 헛간에 놓아라 한다 269 쇠똥에 미끄러져 개똥에 코 박은 셈이다 270 쇠모시 키우는 놈하고 자식 키우는 놈은 막말을 못한다 271 쇠힘도 힘이요 새힘도 힘이다 272 수풀엣 꿩은 개가 내몰고 오장의 말은 술이 내몬다 273 숫돌이 저 닳는 줄 모른다 274 숲도 커야 짐승이 나온다 275 시간은 우정을 돈독하게 하고 사랑을 엷게 한다 276 시거든 떫지나 말고 얽거든 검지나 말지 277 시러베 장단에 호박국 끓여 먹는다 278 시시덕이는 재를 넘어도 새침데기는 골로 빠진다 279 시앗 싸움엔 돌부처도 돌아앉는다 280 시앗 죽은 눈물이 눈 가장자리 젖으랴? 281 시어머니가 죽으면 안방이 내 차지 282 시작이 나쁘면 끝도 나쁘다 283 실뱀 한 마리가 온 바닷물을 흐린다 284 심사는 없어도 이웃집 불난 데 키 들고나선다 285 십 년 세도 없고 열흘 붉은 꽃 없다 286 싸고 싼 사향도 냄새 난다 287 아끼는 것이 찌로 간다 288 아내 나쁜 것은 백 년 원수 된장 신 것은 일 년 원수 289 아내가 귀여우면 처가집 말뚝보고 절을 한다 290 아들 못난 건 제 집만 망하고 딸 못난 건 양 사돈이 망한다 291 아랫돌 빼어 웃돌 괴기 292 아이 싸움이 어른 싸움된다 293 아침 놀 저녁 비요 저녁 놀 아침 비라 294 아홉 살 일곱 살 때에는 아홉 동네에서 미움을 받는다 295 악으로 모은 살림 악으로 망한다 296 안방에 가면 시어머니 말이 옳고 부엌에 가면 며느리 말이 옳다 297 양반은 물에 빠져도 개 헤엄은 안 친다 298 양지가 음지 되고 음지가 양지된다 299 어린 아이와 개는 괴는 데로 간다 300 어장이 안 되려면 해파리만 끓는다 301 언청이만 아니면 일색일텐데 302 업은 아이 삼 년 찾는다 303 여럿이 가는 데 섞이면 병든 다리도 끌려간다 304 여름 비는 잠비 가을 비는 떡 비 305 여름에 하루 놀면 겨울에 열흘 굶는다 306 열 골 물이 한 골로 모인다 307 열 놈이 백 말을 하여도 들을 이 짐작 308 열 두 가지 재주 가진 놈이 저녁거리가 없다 309 열 번 찍어 아니 넘어가는 나무 없다 310 열 사람이 지켜도 한 도둑 못 막는다 311 열의 한 술 밥이 한 그릇 푼푼하다 312 염불 못하는 중이 아궁이에 불을 땐다 313 영감 밥은 누워먹고 아들 밥은 앉아 먹고 딸 밥은 서서 먹는다 314 오뉴월 소나기는 쇠등을 두고 다툰다 315 오라는 딸은 아니 오고 외동 며느리만 온다 316 오랜 원수를 갚으려다 새 원수가 생겼다 317 온통으로 생긴 놈 계집 자랑 반편으로 생긴 놈 자식 자랑 318 외모는 거울로 보고 마음은 술로 본다 319 외손자를 귀애하느니 절굿공이를 귀애하지 320 우수 경칩에 대동 강이 풀린다 321 웃음 속에 칼이 있다 322 원수는 외나무 다리에서 만난다 323 으슥한 데 꿩알 낳는다 324 의붓아비 떡 치는 데는 가도 친 아비 도끼질하는 데는 안 간다 325 이십 안 자식 삼십 안 천냥 326 인색한 부자가 손쓰는 가난뱅이보다 낫다 327 인정은 바리로 싣고 진상은 꼬치로 꿴다 328 일가 못된 것이 항렬만 높다 329 일색 소박은 있어도 박색 소박은 없다 330 일은 송곳으로 매운 재 긁어내듯 하고 먹기는 돼지 소 먹듯 한다 331 입 찬 말은 무덤 앞에 가서 해라 332 입이 밥 빌러 오지 밥이 입 빌러 올까? 333 자다가 봉창 두드린다 334 자라나는 호박에 말뚝 박는다 335 자발없는 귀신은 무랍도 못 얻어 먹는다 336 자식 겉 낳지 속은 못 낳는다 337 자식 기르는 것 배우고 시집가는 계집 없다 338 자식 둔 골은 범도 돌아본다 339 자식 떼고 돌아서는 어미는 발자국마다 피가 괸다 340 자식은 내 자식이 커 보이고 벼는 남의 벼가 커 보인다 341 자식을 길러 봐야 부모 은공을 안다 342 자식을 보기에 아비 만한 눈이 없고 제자를 보기에 스승 만한 눈이 없다 343 자에도 모자랄 적이 있고 치에도 넉넉할 적이 있다 344 작년 둥우리에 새가 없다 345 작년에 괸 눈물 금년에 떨어진다 346 작은 고추가 더 맵다 347 잔솔밭에서 바늘 찾기 348 잡은 꿩 놓아주고 나는 꿩 잡자 한다 349 장님 코끼리 구경하듯 350 장마 도깨비 여울 건너가는 소리를 한다 351 장사 지내러 가는 놈이 시체를 두고 간다 352 재떨이와 부자는 모일수록 더럽다 353 재수 없는 포수는 곰을 잡아도 웅담이 없다 354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되놈이 번다 355 저 건너 빈터에서 잘살던 자랑하면 무슨 소용 있나? 356 저 긷지 않는다고 우물에 똥 눌까? 357 저 먹자니 싫고 남 주자니 아깝다 358 저 중 잘 뛴다니까 장삼 벗어 걸머지고 뛴다 359 저녁 먹을 것은 없어도 도둑 맞을 것은 있다 360 저는 잘난 백정으로 알고 남은 헌 정승으로 안다 361 저모립 쓰고 물구나무서도 제 멋이다 362 저승 길과 변소 길은 대신 못 간다 363 적게 먹으면 약주요 많이 먹으면 망주라 364 전라도 사람에게는 밥상이 두 개 365 절이 망하려니까 새우젓 장수가 들어온다 366 젊은이 망령은 몽둥이로 고친다 367 젊은이 망령은 홍두깨로 고치고 늙은이 망령은 곰국으로 고친다 368 점잖은 개가 똥을 먹는다 369 정강이가 맏아들보다 낫다 370 정성이 지극하면 돌 위에 풀이 난다 371 정수리에 부은 물이 발뒤꿈치까지 흐른다 372 정신은 꽁무니에 차고 다닌다 373 정이 월에 큰 항아리 터진다 374 제 돈 칠푼만 알고 남의 돈 열 네 닢은 모른다 375 제 발등엣 불 먼저 끄고 아비 발등엣 불을 끈다 376 제 보금자리 사랑할 줄 모르는 새 없다 377 제 부모를 위하려면 남의 부모를 위해야 한다 378 제 살이 아프면 남의 살도 아픈 줄 알아라 379 제 앞에 안 떨어지는 불은 뜨거운 줄 모른다 380 제 옷 벗어 남의 발에 감발 쳐 준다 381 제 절 부처는 제가 위하랬다고 382 제 칼도 남의 칼집에 들면 찾기 어렵다 383 제 코도 못 씻는 게 남의 부뚜막 걱정한다 384 제 흉 열 가진 놈이 남의 흉 한 가지를 본다 385 제가 춤추고 싶어서 동서를 권한다 386 제때의 한 수는 때늦은 백 수 보다 낫다 387 제주 말 갈기 외로 질지 바로 질지 388 조개 껍질은 녹슬지 않는다 389 조는 집에 자는 며느리 온다 390 조밥에도 큰 덩이 작은 덩이가 있다 391 조상에는 정신이 없고 팥죽에만 정신이 간다 392 조석 싸 가지고 말리러 다닌다 393 조약돌 피하니까 수마석을 만난다 394 족제비는 꼬리 보고 잡는다 395 좁쌀 한 섬을 두고 흉년 들기를 기다린다 396 좁쌀만큼 아끼다가 담돌만큼 해본다 397 좁은 입으로 말하고 넓은 치맛자락으로 못 막는다 398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에서 눈 흘긴다 399 종의 자식을 귀애하면 생원님 나룻에 꼬꼬마를 단다 400 종이도 네 귀를 들어야 바르다 401 좋은 농사꾼에게 나쁜 땅이 없다 402 주러 와도 미운 놈 있고 받으러 와도 고운 놈 있다 403 죽을 수가 닥치면 살 수가 생긴다 404 죽이 풀려도 솥 안에 있다 405 쥐구멍에도 볕들 날이 있다 406 지나가는 불에 밥 익히기 407 지렁이도 디디면 꿈틀한다 408 지어먹은 마음이 사흘을 못 간다 409 지척의 원수가 천 리의 벗이라 410 진눈 가지면 파리 못 사귈까 411 진상 가는 송아지 배때기를 쳤다 412 질동이 깨뜨리고 놋동이 얻었다 413 질러 가는 길이 돌아 가는 길이다 414 집안이 망하면 집터 잡은 사람만 탓한다 415 집안이 화합하려면 베개 밑 송사는 듣지 않는다 416 집에서 새는 바가지 들에 가도 샌다 417 집장 십년이면 호랑이도 안 먹는다 418 짚신도 짝이 있다 419 짜잖은 놈 짜게 먹고 맵잖은 놈 맵게 먹는다 420 쪽박 빌려주니 쌀 꿔 달란다 421 쭈그렁 밤송이 삼 년 간다 422 쭉정이는 불 놓고 알맹이는 걷어들인다 423 찧는 방아도 손이 나들어야 한다 424 참깨 들깨 노는데 아주까리 못 놀까? 425 참을 인자 셋이면 살인도 피한다 426 처가살이 삼 년이면 아이들도 외탁한다 427 처녀가 늙어 가면 됫박 쪽박 안 남아난다 428 처서에 비가 오면 독의 곡식도 준다 429 천길 물 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 430 철 나자 망령 난다 431 청하니까 매 한 대 더 때린다 432 체수 보고 옷 짓고 꼴보고 이름 짓는다 433 초라니 열은 보아도 능구렁이 하나는 못 본다 434 초사흘 달은 잰 며느리가 본다 435 초저녁 구들이 따뜻해야 새벽 구들이 따뜻하다 436 초하룻날 먹어 보면 열하룻날 또 간다 437 촌 닭이 관청 닭 눈 빼 먹는다 438 치장 차리다가 신주 개 물리어 보낸다 439 친 사람은 다리를 오그리고 자도 맞은 사람은 다리를 펴고 잔다 440 친손자는 걸리고 외손자는 업고 간다 441 커도 한 그릇 작아도 한 그릇 442 코 아래 진상이 제일이지 443 콩밭에 소 풀어 놓고도 할 말은 있다 444 콩으로 메주를 쑨다 해도 곧이 안 듣는다 445 크고 싱겁지 않은 사람없다 446 큰 말이 나가면 작은 말이 큰 말 노릇한다 447 큰 방죽도 개미 구멍으로 무너진다 448 큰 북에서 큰 소리 난다 449 큰 악에서 큰 선이 생긴다 450 큰 일이면 작은 일로 두 번 치러라 451 큰 집은 기울어도 삼 년 간다 452 큰과오를 피하는 길은 작은 과오를 조심하는데 있다 453 큰방죽도 개미 구멍으로 무너진다 454 큰집이 기울어져도 삼 년 간다 455 키 크고 싱겁지 않은 놈 없다 456 타관 양반이 누가 허좌수인 줄 아나 457 타다 남은 나무에 불이 쉬 붙는다 458 태산을 넘으면 평지를 본다 459 털도 아니 난 것이 날기부터 하려 한다 460 털어서 먼지 안 나는 사람 없다 461 토끼둘 잡으려다 한마리도 못 잡는다 462 토끼를 다 잡으면 사냥개를 삶는다 463 틈 난 돌이 터지고 태 먹은 독이 깨진다 464 티끌모아 태산 465 파리도 여윈 말에 더 붙는다 466 팔 고쳐 주니 다리 부러졌다 한다 467 팔백금으로 집을 사고 천금으로 이웃을 산다 468 팔십 노인도 세 살 먹은 아이한테 배울 것이 있다 469 팔이 안으로굽지, 밖으로 굽지 않는다 470 팔자는 독에 들어가서도 못 피한다 471 평양 감사도 제가 싫으면 그만이다 472 평택이 깨어지나 아산이 무너지나 473 포수집 개는 호랑이가 물어 가야 말이 없다 474 푸성귀는 떡잎부터 알고 사람은 어렸을 때부터 안다 475 풀 방구리에 쥐 드나들듯 476 풀 베기 싫어하는 놈이 단수만 센다 477 풍년 거지 더 서럽다 478 피 다 뽑은 놈 없고 도둑 다 잡은 나라 없다 479 피는 물보다 진하다 480 피리부고 왓 정치고 돌아간다 481 핑계 없는 무덤 없다 482 하기보다 말이 쉽다 483 하나님앞에는 그 하나라도 잊어버리시는 바 되지 아니하느도다 484 하나를 듣고 열을안다 485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 486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487 하늘을 높이나는 새도 먹이는 땅에서 얻는다 488 하늘을 보아야 별을 따지 489 하늘이 만든 화는 피할 수 있으나 제가 만든 화는 피할 수 없다 490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491 하늬 바람에 곡식이 모질어진다 492 하던 지랄도 멍석 펴 놓으면 안한다 493 하루 괴로움은 그 하루에 족하다 494 하루 물림이 열흘 간다 495 하루 죽을 줄은 모르고 열흘 살 줄만 안다 496 하룻밤을 자도 만리 성을 쌓는다 497 학이 곡곡하고 우니 황새도 곡곡하고 운다 498 한 가지를 보면 열 가지를 짐작한다 499 한날 한시에 난 손가락도 길고 짧다 500 항우장사도 댕댕이 덩굴에 넘어진다 501 행실을 배우라니까 포도청 문고리를 뺀다 502 허허해도 빚이 열 닷 냥이다 503 헌 짚신도 짝이 있다 504 형 미칠 아우 없고 아비 미칠 아들 없다 505 형제는 잘 두면 보배 못 두면 원수 506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 507 호랑이에게 개 꾸어 준 셈이다 508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 509 호박이 덩쿨째로 굴러 떨어졌다 510 홀아비는 이가 서 말 과부는 은이 서 말 511 홍시 먹다가 이 빠진다 512 휑한 빈 집에 서발 막대 거칠 것 없다 513 흉년에 어미는 굶어 죽고 아이는 배 터져 죽는다 514 흉년의 떡도 많이 나면 싸다 515 흘러가는 물도 떠 주면 공이라 516 흥정은 붙이고 싸움은 말리랬다 517 흰 술은 사람의 얼굴을 누르게 하고 황금은 사람의 마음을 검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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