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경기불황에 도리어 직장인들 '춤바람?'
스트레스 해소 차원에서 '댄스 배우기' 열풍
지속된 경기불황에 따른 임금삭감과 해고 등으로 어깨가 처진 직장인들이
회사원 김미나(26)씨는 “회사가 끝나면 이곳으로 퇴근한다.
이에 각종 댄스 동호회와 학원가에서는 불황에도 연신 즐거운 표정이다.
아는 사람의 남편이 바람피워 이혼하자
주변사람들은 출장 잦은 남편을 둔 내게
걱정의 눈길을 보내기 시작했다.
"열 여자 싫다는 남자 없다. 니 남편도 남잔데 여자 싫다 하겠냐.
한번쯤 의심해 봐야 돼."
그래서 의심해 보기로 했다.-.-;;
참 이상한 게 십년 넘게 믿어온 남자인데 의심하기로
작정하고 지켜보니 모든 점이 의심스럽기 그지없는 것이다.
그러던 차에..
모두가 잠이 든 새벽 한 시, 그 깊은 어둠속에 남편의 핸드폰이 울렸다.
"닐리리야 닐리리야 니나노---"
자다 벌떡 일어나 전화를 받는 남편, 가만히 상대의
목소리를 듣고만 있더니 알았다고 끊는다.
얼핏 들리기로는 여자 목소리 같았다.
남편은 잠시 오뇌와 번민에 찬 모습으로 갈등하더니
부스럭거리며 일어나 옷을 주섬주섬 챙겨 입는다.
그리고 자는 나를 한번 더 확인하더니,
살금살금 부시럭부시럭 바깥으로 나갔다.
헉!!
설마설마 했더니, 내가 그렇게 믿어왔던 남편이...
이 밤중에 여자 전화를 받고 나갔다... 오 마이 갓...
자는 척 하구 있다 벌떡 일어난 나는 과연
이 사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 것인가 순간적으로
머리 뽀사지게 고민했다.
남편이 바람을 피우는데 사임당인 척 할 필요가 어디 있나.
무조건 따라 나가 머리끄댕이 잡구 싸우는 거다.
그러나 만약 남편이 내가 아니라
그 여자 편을 들면 우짜지?
오만 생각을 하며 떨리는 가슴으로 앉아 있는데
남편이 돌아오는 소리가 들렸다.
분명, 급하게 나가느라 지갑을 안 들고 간 게다.
조강지처에게 배쉰을 때린
바람난 저 인간을 어떻게 해야 하나...
초당 100바퀴로 머리 굴리다 벌떡 일어나
문앞에 가 서 있었다.
야구방망이 하나만 있었음 딱 좋겠두만.--;;
문을 여는 순간,
"으악~" 하고 비명지르며 뒤로 나자빠지는 남편.
바람피우는 걸 상대방에게 들켰을 때보다
더 무서울 때가 어디 있겠는가.
"당신은 현행범이야, 이제 무슨 변명을 해도 소용
없어. 난 모든 걸 지켜봤어!"
뒤로 자빠진 남편 앞에 머리 산발하구 서서 분노로
씩씩대는 사임당,
이건 그야말로 완벽한 미스테리물의 한 장면이었다.
"전화한 년 누구얏!"
슬금슬금 다시 일어나던 남편이
분위기 장난 아님을 깨닫고 사실대로 분다.
"...옆...옆집...아짐마..."
머? 옆집 아짐마?
아니, 적이 그렇게 가까이 있었더란 말인가??
"그 여자가 왜 전화한 거얏! 이 밤중에 남의 남자한테! 왜! 왜!!"
남편은 이미 전의를 상실한 듯, 아니면 나를 포기하고
그 여자를 택한 듯 놀라고 당황하던 조금 전의
모습과 달리 되려 당당해진 모습으로 침대로 갔다.
그러면서 한 마디 던지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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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빼 달랜다.!~"
6.남자가 바람을 필때의 행동??
바람기피는 남편 바람났을때행동 10가지
1. 잠수함을 탄다.
귀가가 늦어서 아무리 휴대폰을 쳐도
지금은 고객이 응답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안내멘트만 나온다.
왜 연락이 안되었냐고 하면 전철 안에 있었거나
배터리가 다 되었나 보지'라고 한다
동료들이랑 술자리가 있어 늦는다고
집에 전화라도 한 날은 어김없이 새벽에 들어온다.
그때마다 휴대폰을 잠수중이다.
2. 친구가 많다?
회사에 전화를 하면 퇴근했다고 한다.
밤 12시가 다 돼서 들어온 남편에게
왜 늦었냐고 하면 친구를 우연히 만났다고 한다
지난주에는 회사 앞에서 우연히 만났고
오늘은 동창이 사무실로 찾아온다고 한다.
모두가 갑자기 만나게 된 친구들로서
지금까지 살면서도 얼굴 한번 못 본 친구들이다.
3. 옷 타령을 한다.
와셔츠가 너무 낡아 힘이 없다,
다림질을 당신처럼 대충 해주는 사람도 없다
속옷이 너무 낡아 흘러내린다,
양복 한벌 살 때가 되지 않았나등등 옷타령을 한다
바쁘다는 출근 시간에
이옷 저 옷 뒤져보는 일도 종종 있다.
생전 혼자서 뭘 사지 않던 사람이
혼자 백화점에서 옷을 사입기도 한다
아무거나 사다주는 대로 입었던 사람이
갑자기 모양이 촌스럽다,색깔이 촌스럽다 등등
까탈을 부린다.
4. 돈 타령을 한다.
월급 외 돈이 있는 것을 알면서도 눈감아 주는데
용돈이 적다며 계속 투정을 부린다
그래도 올려주지 않으면 강력하게 항의를 한다.
카드를 팍팍긁는 것은 기본이며,
이 카드 빼서 저 카드막는 위돌아랫돌빼기'를 하다가
급기야 새카드까지 만들어 연체시킨다
친구에게 상당한 액수를 빌려쓰기도 한다.
5.웬지 불안정 해 보인다.
왜 그렇게 자꾸 살이 쪄, 집에서 빈둥대니까 살밖에
더 찌겠냐~그렇게 게울러서야 등등
평소에는 안 하던 비교성 발언을 서슴지 않고 한다
사소한 일로 어느 순간 신경질을 냈다가
돌아서서는 미안하다고 하는 등 변덕이 심하다
은행강도 짓이라도 한 것처럼 허둥지둥 안절부절 못한다.
6. 대화가 없어 진다.
눈을 마주보고 하는 대화가 없어졌다
손을 잡거나 쓰다듬는 등의 터치도 덩달아
같이 없어졌다.
웬지 강아지처럼 아내 주위를 빙빙 맴돌며
눈치를 보는 듯 하다.
방에 틀어 박혀 있거나 베란다로 나가는 등
혼자 있는 시간이 부쩍 많아지는 것 같다.
7. 한번씩 거짓말을 한다.
회사에 전화를 했더니 일찍 퇴근했다고 한다.
그러나 그는 밤 12시가 다 돼 들어와 야근을 했다고 한다
아무리 전화를 해도 없더라고 하면
옆의 부서에 가 있었다 컴퓨터로 바둑을 두었다 등등
꼬리가 밟히는 거짓말을 자꾸한다.
8. 안하던 짓을 한다.
퇴근할 때 엉겨붙은 아이한테 신경질을 낼때는 언제고
요즘은 보던 신문을 찢어버려도 신경질을 안 낸다
귀여워 죽겠다는 듯이 안아주고 과자나 피자 등을
늦게 들어올 때마다 간식을 사들고 온다.
평소에 집안 일이라고는 거들떠 보지도 않던 사람이
자신의 양복은 세탁소에 직접 맡기는 것은 물론
찾을때도 직접 간다.
9. 갑자기 이유 없이 습관이 변한다.
현관에 들어서자 마자 옷가지를 한 가지씩
벗어 던지듯 하던 남편이
요즘은 꼭 속옷을 챙겨서 욕실로 간다
아무데나 벗어 던지던 속옷을
세탁기에 얌전히 갖다 넣기까지 한다
대낮에도 벌거벗고 돌아다니더니
요즘은 침실에서도 콤플렉스가 있는 사람마냥
벗은 몸을 보여주려 하지 않는다.
10. 세차를 한다.
기름을 가득 넣을 때 주유소에서 무료로 세차를
해줄 때를 제외하곤 세차를 하지 않던 사람이
요즈음은 갑자기 꼬박꼬박 세차를 한다.
휴지는 물론, 음반, 방향제까지 구비한다.
차의 외관 및 내부 인테리어까지 신경을 쓴다.
그 외에도 매우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우선 여성이 보아온 남성의 일과 즉,생활 패턴이 완전 틀려지죠!!
일주일에 한두번 술자리가 있었던 남자!!
일주일에 야근이 한두번 있던 남자!!
그동안 전화요금 및 용돈이 부족하지 않았던 남자!!
주말에 집이나 아님 가정과 함께 했던 남자!!
핸펀 비밀 번호를 해 두지 않았거나 별 관심이 없었던 남자!!
특별히 전화를 안받거나 부재중이었던 경우가 없었던 남자!!
등등등등 이 부분을 예로들어 남성들을 보았을때
첫째!! 술자리가 한 두달 사이 일주일에 서너번 이상으로 바뀝니다!!!
귀가 시간도 늦구요!!
둘째!! 야근이 갑자기 많아지고 변명이 많아집니다!!
셋째!! 전화요금 및 용돈이 한두달 사이에 부족하다느니 더 달라는 말을 많이 합니다!!!
씀씀이가 많아져서~~
넷째!! 주말에 약속있다는 핑계로 자꾸 나갈려 하고 집앞이라도 나갈려 할때
다섯째!! 갑자기 핸펀 비밀번호를 해놓고 핸펀에 집착하는 모습이 포착됩니다!!
누군가에게서 전화 올지 모른다는 부분때문에 전화를 옆에 끼고 다니죠!!
여섯째!! 최근에 회사에서 미팅이나 회의 사장님, 부장님, 과장님,이런 핑계로
두 세시간 이상씩 전화연결이 안되거나, 부재중일때가 많아 집니다!!
이럴 경우에 대개 바람에 소지가 많은 부분입니다!!
특별히 회사에서 무언가 변화가 있거나 그렇지 않은 상황에
완전 생활 패턴이 한두달 전하곤 틀려지는 현상이 바로 바람소지가 있는 남성입니다!!
7.남자의 애정이 식었을때의 행동변화??
우선 대개 차갑죠!!
그냥 편하게 넘겼을 일도 괜히 짜증내고, 괜히 시비걸고
와이프나 여친에게 투명스럽게 대하거나, 아님 괜한 꼬투리 잡고,
그리고 원래 여성에게 별 관심없던 부분들을 말하거나,
아니면 상대 여성에게 핀잔주거나, 싫은말 할때!!
그리고 전화 및 문자를 자주 씹거나 회피하거나,
아니면 잔다는 이유로 전화기 꺼놓을때!!
그리고 내 앞에서 매너라곤 찾아보기 힘들때나
모든 말이나 행동에 내게 무언가 불만이 가득한 모습을 보일때!!
상대 여성이 화가 나든 삐지건 별로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거나
그런걸로 삐지고 화낸다고 도리어 화를 내면서~~
그자리를 떠나거나 무시할때!!
이런 부분이 애정이 식어 가는 증상입니다!!!
(특히 남자분들 참고해서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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