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의 차원
이해를 돕기 위하여 사회복지의 여러 차원이 설명될 수 있다. 이러한 차원들은 분야, 연령집단, 인구집단 및 사회문제를 포함한다. 이들 가운데는 실제로 상당한 중복과 상호관련성이 있지만 구분될 수 있다(Johnson, 1982, pp.19~20).
분야(field)는 한편으로는 프로그램/장면/서비스, 다른 한편으로는 이러한 맥락에서 이루어지는 상이한 종류의 사회복지실천이라 할 수 있다. 장면(settings)과 분야를 구분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장면은 장면이 한 부분이 되는 보다 큰 분야라기보다는 기관 또는 단체 그 자체를 말한다. 자세히 말하면, 이 두 가지 경우 모두 장면과 분야의 의미를 내포한다.
다른 차원은 어떤 프로그램이 단일 연령집단과 여러 또는 모든 연령 집단에 초점을 두는 연령에 따라 제공하는 사람을 범주화하는데서 나온다. 연령에 의해 구분되는 집단은 유아, 취학전 아이들, 아동, 청소년, 성인, 중년, 노인 또는 이들 중의 몇 가지 변인이다. 어린아이를 위한 주간보호센터(day care center), 노인주간보호센터, 그리고 노인을 위한 양로원(nursing home)은 사회복지가 연령에 귀속하는 중요성을 말해주고 있다.
관련성이 있고 다소 중복되는 접근인 인구집단(population)에 관련된다. 이의 예는 한 부모(single parent), 대학생, 미망인, 그리고 장애인이다. 프로그램은 흔히 특수한 인구집단을 중심으로 운영되며 이러한 맥락 안에서 욕구를 충족시키고 문제해결을 지향하게 된다. 어떤 문제는 어떤 인구집단에 독특하며, 한편 다른 문제는 여러 집단의 특성을 지닌다.
끝으로 방금 설명한 것과 관련된 사회복지정책을 이해하는 한 가지 방법은 사회문제(social problem)라는 용어에 있다. 이에 관한 목록은 아주 많지만 몇 가지를 들면, 범죄, 빈곤, 알코올 중독, 및 정신병 등을 포함한다. 사회복지는 사회문제의 치료와 통제에 관심을 둔 전문직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여러 가지 사회복지의 차원이나 수준들의 상호관련성은 범죄(사회문제), 범죄자의 희생자들(인구집단), 범죄를 많이 범하는 청소년(연령), 교정(서비스분야), 그리고 교도소(구체적 장면)의 예를 생각하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자료근거 : 전재일, 2005, 사회복지개론, 형설출판사) - 권 오 득 교수 제공
연세대 교수를 하다가 특보로 임명되었던 咸秉春(함병춘)는 미국의 정치와
역사에 대해서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었다. 그는 韓美관계가 나빠져 가는 과정에서 朴대통령을 말리기도 하고, 격려하기도 했다고 한다. 咸秉春 특보는『미국이 한국에 대해서 아무리 압력을 넣고 비난을 해도 절대로 한국을 버릴 수는 없다. 한국은 중국과 소련을 견제하는 데 꼭 필요한 미국의 不沈航母(불침항모) 역할을 하고 있다』고 대통령에게 말했다.
그는 또『미국이 한국의 인권문제를 트집 잡고 있는데 미국의 역사를 살펴보면 그럴 자격이 없다. 서부개척 시대에 인디언들에게 한 짓, 링컨이 남북전쟁 때 영장 없이 사람들을 구속한 것, 제2차 세계대전 때 수십만 명의 일본계 미국인들을 수용소로 보낸 일들을 생각해 보면 그들이 한국의 인권문제를 거론할 자격이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말했다.
(2005.10월25일 사회복지개론, 권오득 교수 수업시간 중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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