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2

[스크랩] PGA명예의 전당에서~~

양곡(陽谷) 2008. 2. 27. 16:54

 

지난 년말에 여행중 일부러 여행코스를 PGA명예의 전당을 들리도록 스케쥴을

짰습니다.

함께 여행을 하게된 분들이 모두 골프를 즐기시는 분들이라 의미가 있을듯해서..

뒤늦게나마 플레닛 친구분들께 소개를 하고자 합니다.

 

한가지 아쉬움은 시간에 쫒겨서 명예의 전당을 밖에서만 한바퀴돌아보고

안에는 들어가 보지를 못한 것입니다.

 

다음을 기약하면서 못내 아쉬움을 두고 왔답니다.

 

 

명예의 전당 건물 입니다.


PGA사업 본부 건물 앞에서 ...

물론 나는 사진사 하니라고 여기 없답니다.


이 티박스는 명예의 전당 바로 앞에 있는 작은 정자 옆인데

$5을 내면 공을 3개준답니다.

그리고 원하는 클럽으로 샷을 할 수 있는데..

앞에 보이는 건물은 PGA에서 운영하는 호텔이고요~~

 

 


 

 

저 앞에 보이는 섬에 그린이 만들어져 있는데 그곳에 핀이 꽂혀있습니다.

그곳을 향해 샷을 하게되는데 거리는 150야드정도입니다.

온그린을 시키면 전에는 I-MAX 입장권을 주더니

이번에는  명예의 전당에 입회된 유명선수 6명의 사진이 들어있는  포스터를 주더군요

그중에 박세리 선수의 모습도 있습니다. 

호수주변에는 보도 옆으로 가로등에 PGA에 입회한 선수들의 이름과 출신 국가를

소개하는 기가 걸려있는데, 너무 많아서 박세리 선수의 기는 찾지를 못했습니다.

그러나 본관 앞 가장 앞에 우리나라 국기가 게양되어 있었는데...

 

우리나라 국기 계양대 에는 박세리의 명패가 중간에 놓여있었습니다.

박세리 선수 덕분에(?) 우리 태극기가 게양된거죠~~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가슴 뿌듯했습니다.

외국에서 생활하는 이민자들에게는 이런 작은것 하나가 다 자랑이고 ,

이런 것 하나를 볼적마다  고국에 대한 애국심이 되살아 난답니다.  


명예의 전당 본과 앞에서 포즈를 취해 보았습니다.

정자에서 근무하는 직원에게 부탁을 해서 한장 찰칵...

 


이곳은 명예의 전당 건물 뒷편에 마련된 골프코스인데, 시간만 여유로웠으면

이곳에서 라운드를 즐겨보는건데`~~ 너무나 아쉬웠습니다.

 


본관 옆에 세워져 있는 동상에서 나도 기념사진

한장 찍어 보았습니다.


우리 형님중 한분이신데, 연세가 75세, 그래도 드라이버 거리가 200이 넘게 나간답니다.

70이 거의 다되어서 배우신 골프이지만 한주일에 두번 나가는 열성에다가

지금은 핸디가 25정도 되십니다. 



현대 골프의 대부라고 할 수 있는 탐 모리스의 동상이고

그를 소개하는 동판의 글입니다.


한해에도 수십명의 새로운 선수들이 프로골프에 뛰어들지만  이곳에 입회를 할 수 있는

사람은 한해에 몇명이 되질 않습니다.

어떤해는 없기도 하구요`~

몇년 후에는 우리의 탱크 최경주 선수도 이곳에 우리 나라 태극기를 세우게되길

기원해 봅니다.



이글을 읽는분들 중에서 혹시 이곳을 방문할 기회가 있으시면 이곳에서 라운드를 꼭

즐겨 보시고, 여의치 안으시면 앞에 보이는 건물 왼쪽으로가면 퍼팅그린이 있는데

실제 잔디 그린이며, 18홀로되어있고 한바퀴를 도는데 $5을 받습니다.

미니츄어 골프인 셈이죠. 이것만이라도 꼭 해보시기 바랍니다.

출처 : PGA명예의 전당에서~~
글쓴이 : andy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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