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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신화속의 상상의 동물

양곡(陽谷) 2008. 2. 27. 16:47

미노타우로스 (minotaur)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반은 황소이고 반은 사람인 괴물.
크레타의 왕비 파시파에와 바다에서 태어난

수소(포세이돈이 보낸)사이에서 낳은 괴물이다.

 

나가 (Naga)



인도 신화.

물과 비의 정령. 용과 같은 존재이며 주로 수호신으로 등장한다.
얼굴은 인간,

몸은 큰 뱀(大蛇)의 모습을 하고 있다.


중국에 남아 있는 전설에서 나가는 탑의 내부에 살고 있으면서

탑 안에 들어간 인간에게
그 탑의 존재의미를 알려주어

탑을 부수려는 생각을 못하게 만든다고 한다.

 

그리핀 (Griffin)



그리핀(그리프스, 그리폰)는 몸은 사자이고,

머리와 날개는 독수리이며
등은 철로 덮여 있는 괴물이다.

이 괴물은 새처럼 둥우리를 틀고 사는데

알 대신에 마노(瑪瑙)를 낳는다.

발톱은 크고 긴데,

이 발톱으로 술잔을 만들 정도다.
그리핀의 고향은 인도로 전해진다

 

피닉스(Phoinix)



아라비아 사막에 산다고 알려진 피닉스는

평소 자신의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다

태어난지 5백년이 될 즈음

향내 나는 나무(계수나무)로

애처롭고도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며 둥지를 만든다.

 

피닉스가 애처롭게 울면

다른 동물들은 그 울음소리의

아름다움과 애처로움에 압도되어 자기네들도 죽어 버린다.

 

작열하는 태양빛이 둥지를 발화시키면

피닉스는 장작에 몸을 던진다.

이때 젊고 아름다운 피닉스가

재 속에서다시 솟구쳐 오른다.

 

케르베로스 (Cerberos)



지하세계를 지키는 개.

케르베르스는 티폰Typhon(100개의 뱀의 머리를 가진 괴물)과
에키드나Echidna(상반신은 미인 하반신은 뱀)와의 사이에서 태어 났습니다.


키마이라Chimaira(머리는 사자, 몸은 산양,
하체는 뱀),

히드라(몸은 개, 머리는 5~100개인 뱀)와 형제죠

 

고르곤과 메두사



고르곤Gorgon들은 포르키스Phorcys와 케토Ceto 사이테서 태어난

세 딸로서
바다에 사는 추악한 얼굴에 머리카락은

모두 뱀인 괴물의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그들의 이름은 각각 스텐노Stheno, 에우리알레Euryale, 메두사Medusa죠.
이중 둘은 불사신이고,

메두사는 페르세우스에게 죽음을 당합니다.


이들에 관한 이야기는 별로 남아있지 않지만

메두사 이야기는 유명하죠.

하나의 눈과 하나의 이빨만을 가진

3명의 그라이아에들도 고르곤들의 자매들입니다

 

 

메두사



메두사는 아름다운 머리카락을 가지고 있었는데,

아테나 여신과 아름다움을 겨루려 하다가
그만 아테나 여신의노여움으로

머리카락이 모두 뱀으로 변했다고 합니다.


메두사가 포세이돈과 정을 통했기 때문에

아테나 여신의 벌을 받았다고도 합니다.


사람이든 짐승이든 한 번 보기만 하면 돌이 되어버릴만큼

끔찍한 얼굴을 가진 메두사를
처치하라는 임무를 부여받은 페르세우스는,

아테나로부터 방패를,
헤르메스로부터 날개달린 신발을 빌려

메두사가 잠자고 있는 동굴로 숨어들어 갑니다.


그리고는 방패에 비치는 메두사의 모습을 보고

그 목을 잘라 버리죠.

페르세우스는 메두사를 죽여

그 머리를 아테나 여신에게 헌납했는데,

아테나는 이 메두사의 머리를
자신의 방패인 아이기스의 중앙에 박아 넣었다고 합니다.

출처 : 신화속의 상상의 동물
글쓴이 : andy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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