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음악

[스크랩] 나의 색깔

양곡(陽谷) 2008. 1. 19. 22:36


나의 색깔

나는

마음속 사랑 가득하니

수줍지만 화사한 분홍색인줄 알았습니다

언제나 희망을 버리지 않으니

상쾌한 파란색인줄 알았습니다

아직도 꿈이 많으니

포근한 보라색인줄 알았습니다

상처와 슬픔도 많으니

어두운 회색인줄 알았습니다

보슬보슬 내리는 봄비를 좋아하니

파릇파릇 새싹처럼 초록색 인줄 알았습니다

아~ 나는

아무것도 아닌 무채색인가?

글/외로운여인

출처 : 나의 색깔
글쓴이 : 이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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