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덕 담 ~
세계일화로 유명한 만공스님께서는
수덕사 초당에서 늘 거문고를
즐겨 타셨다고 합니다.
어느 날,
한 스님이 만공스님과
함께 차를 마시면서 만공스님께
여쭈었답니다.
“스님 거문고를 타면
마음이 즐거워지십니까,
아니면 슬퍼지십니까?”
만공스님은 찻잔의 물을 가리키며
질문한 스님에게 되물었습니다.
“이 찻잔의 물이 깨끗한 것이냐?
더러운 것이냐?”
“그야 깨끗한 것이지요.”
“자! 그럼 내가 마신 찻잔의 물이
나중에 오줌으로 나올 것이다.
그 오줌물은 깨끗한 것이냐?
더러운 것이냐?”
젊은 스님은 이 번에는 더러운
것이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만공스님은 그 스님의 말이 떨어지자
마자 곧 바로 말을 이어갔습니다.
“그 오줌이 땅에 젖어 물기가 되고,
그 물기를 도라지가 빨아먹어 꽃을
피웠다. 그 꽃은 깨끗한 것이냐?
더러운 것이냐?”
“그 꽃은 깨끗한 것입니다.”
그러자 만공스님은 젊은 스님의
대답에 빙그레 웃으시면서
한 소리를 하셨답니다.
“너는 물 한 잔을 가지고 깨끗했다.
더러웠다 마음대로 바꾸는구나.”
보아라. 물은 원래 더럽지도 않고
깨끗하지도 않은 것이다.
그것이 찻잔에 담기면 깨끗해 지고,
오물통에 담기면 더러워진다.
같은 물이라도 이렇게 다르게 보이는 것이니라.
거문고 가락도
슬픈 사람이 들으면 슬프게 들리고,
기쁜 사람이 들으면 기쁘게 들리는
것일 뿐,
애당초 기쁘고 슬픈 것은 없는 것이다.” 하여~
이르노니ᆢ
인생을 살면서 보이는 모든 것들이
어떻게 보이느냐는 다 마음 안에
있는 것이요.
보이는 것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도 마음 안에 있는 것이다.
그러니 보이는 것마다 일희일비 하려 말고, .
잠잠하게 먼저 마음으로 보려고
노력해야 한다.
♤ 萬古의 眞理(만고/진리) ♤
☆각자무치(角者無齒)
뿔이 있는 소는 날카로운 이빨이 없고,
이빨이 날카로운 호랑이는 뿔이 없으며,
날개 달린 새는 다리가 두개 뿐이고,
날 수가 없는 고양이는 다리가 네개입니다.
예쁘고 화려한 꽃은 열매가 변변치 않고,
열매가 귀한 것은 꽃이 별로입니다.
그래서 세상은 공평합니다.
장점이 있으면 반드시 단점이 있고,
때로는 단점이 장점이 되고,
장점이 단점이 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이것이 세상사 이치입니다.
꼭 맞는 말은 아니지만..
☆미인박명"(美人薄命)
미인은 불행하거나 병약하여 명이 박하다,
☆재사단명" (才士短命)
재능이 있는 선비는 명이 짧다.
☆직목선벌"(直木先伐)
곧은 나무가 먼저 눈에 띄어 베어 나간다" 는 뜻으로..
성정이 옳곧은 사람은 일찍 위험에
노출되어 찍혀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한마디 덧붙이면 불평하면 자신만
손해 볼뿐, 세상은 바뀌지 않는다.
진정으로 우리에게 행복을 주는 것은 감사라는 삶의 태도다.
행복은 감사하는 마음에서 오지
외적인 환경에서 오는 것이 아니다.
지금 행복을 맛보시려면 먼저
감사의 조건을 찾으십시오.
인생에 누구를 만나느냐는 어쩌면
한 사람의 인생을 좌우할 수도 있다.
파리의 뒤를 쫓으면 변소 주위만
돌아다닐 것이고,
꿀벌의 뒤를 쫓으면 꽃밭을 함께
노닐게 될 것입니다.
물은 어떤 그릇에 담기느냐에 따라서 모양이 달라지지만,
사람은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에 따라 운명.,.이 결정된다.
한번 주위를 둘러보세요.
내 주변에 어떤 인연이 될 사람이
있으신가요?
고개를 숙이면 절대 부딪히는 법이
없습니다.
사람에게는 손이 세개가 있습니다.
오른손, 왼손, 또 하나가 겸손, 입니다.
겸손하게 한번 숙이고 또 숙이고
양손을 먼저 내밀면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으리라 봅니다.
언제나 교만하지 않고 겸손 함으로
살아갈 때 우리 곁에는 항상 행복이
함께할 것입니다.
이것이 萬古(만고)의 眞理(진리)입니다.
오늘도 복되고 형통한 날
좋은 하루되세요.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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