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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빛으로 가는 길 /

양곡(陽谷) 2025. 8. 27. 07:32

- 사랑, 빛으로 가는 길 -

사랑은 인간에게 주어진 가장 신비로운 선물이자, 가장 큰 시련이다. 그것은 우리의 영혼을 흔들고, 삶의 방향을 바꾸며, 때로는 모든 것을 잃게 하기도 한다. 그러나 사랑은 동시에 삶을 빛으로 가득 채우는 가장 강력한 힘이다.

1. 허망한 사랑의 그림자
플라톤은 “사랑은 불멸을 향한 그리움”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리움이 허망한 욕망에 머무른다면, 사랑은 빛이 아니라 어둠이 된다. 순간의 외로움을 채우려는 헛된 사랑은 우리를 더 큰 공허로 몰아넣는다.

2. 진실의 가면
사랑은 거짓의 토양 위에서는 자라지 않는다. 진실하지 않은 사람은 아무리 달콤한 말을 하더라도, 결국 가면이 벗겨지고 만다. 괴테가 말했듯, “진실은 오래도록 빛을 잃지 않는다.” 거짓된 사람을 멀리하는 것은 곧 사랑의 존엄을 지키는 일이다.

3. 정신적인 사랑의 고귀함
육체적 매혹은 불꽃처럼 타오르다 금세 사라진다. 그러나 정신의 만남은 깊은 강물처럼 흘러 세월을 거슬러 이어진다. 니체가 말한 것처럼, “사랑은 두 영혼이 서로를 향해 건네는 음악”이다. 생각과 꿈, 가치와 신념을 나누는 사랑만이 시간을 이길 수 있다.

4. 욕망의 덫을 피하라
육체만을 갈구하는 사랑은 결국 소모품처럼 버려지고 만다. 그것은 타인을 온전히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만족시키기 위한 소비 행위일 뿐이다. 그런 사랑은 불꽃처럼 화려해 보여도 결국 재만 남는다.

5. 사랑은 동행이다
사랑은 두 사람이 같은 길을 나란히 걷는 행위다. 폭풍이 몰아칠 때 서로의 어깨를 내어주고, 험한 산을 오를 때 손을 잡아주는 것, 그것이 사랑이다. 카뮈는 “사랑은 서로 마주 보는 것이 아니라, 같은 방향을 함께 바라보는 것”이라고 했다.

6. 과거의 그림자를 묻지 말라
누구에게나 지나온 길이 있고, 그 길에는 기쁨과 상처가 얽혀 있다. 그러나 과거는 돌이킬 수 없는 강물과 같다. 사랑은 현재와 미래의 다리를 함께 놓는 일이지, 이미 흘러간 물을 거슬러 올라가는 일이 아니다.

7. 최선을 다하는 사랑
사랑은 말이 아니라 실천이다. 작은 배려, 사소한 희생, 묵묵한 동행 속에서 사랑은 깊어진다. “사랑은 상대방의 행복 없이는 나의 행복도 불가능하다고 믿는 것”이라는 스탕달의 말은 바로 그 실천의 진리를 담고 있다.

8. 현재에 충실하라
영원을 말하기 전에, 오늘의 사랑에 최선을 다하라. 내일을 보장하는 것은 오늘의 진실한 헌신뿐이다. 영원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충실한 오늘들의 누적 속에서 피어난다.

9. 사랑은 빛이다
사랑은 빛과 같아서 분산을 허용하지 않는다. 한 점으로 모인 빛이 레이저처럼 강렬하듯, 사랑 또한 한 사람에게 집중할 때만이 세상을 밝힌다. 마음이 나뉘는 순간, 사랑은 희미해져 그림자로 변한다.

10. 좋은 사람을 붙잡아라
인생에서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은 우연이 아니라 축복이다. 때로는 주저함 때문에, 두려움 때문에 우리는 그 축복을 놓친다. 그러나 “사람을 얻는 것은 세계를 얻는 것”이라는 동양의 지혜처럼, 좋은 인연은 인생 전체를 빛으로 채운다.

◈ 사랑은 빛이다
사랑은 허망한 욕망이 아니라, 진실한 영혼의 동행이다. 그것은 과거가 아닌 현재에 뿌리내리고, 욕망이 아니라 정신의 교감 위에 자라난다. 진정한 사랑은 우리를 더 나은 인간으로 변화시키며, 인생을 밝히는 빛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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