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는 갈등을 풀어내고 공동체의 미래를 설계하는 일.
요즘, 정치권은 상대 진영을 향한 분노를 자극하고, 멸시의 언어를 조직하며 세력을 결집.
분노와 멸시는 군중을 묶는 데 가장 손쉬운 재료. 사회와 국가의 발전에는 극약. 잠시 효과가 있어 보일지 모르지만, 갈등을 해소하고 치유하는 사회적 비용은 너무 크다.
프랑스 혁명은 자유와 평등을 외쳤지만, 이어 공포정치였다. 독일은 분노와 멸시를 제도화했고, 히틀러는 전쟁과 학살의 비극을 치렀다.
오늘의 한국 정치 국민적 합의보다는 진영 간 적개심을 부추기며 세 결집에 몰두.
경선조차 비전과 정책 경쟁이 아니라 ‘배신자’라는 낙인찍기와 조롱으로 .
지금 정치는 협의와 숙의의 언어를 잃고, 분노와 멸시의 언어만 남고 있다.
본래 사면은 사회 통합을 위한 장치여야 하지만, 지지층은 “정의가 회복됐다”는 분노의 보복 감정을, 반대 진영은 “내로남불”이라며 멸시와 조롱을 터뜨렸다. . 통합의 제도가 오히려 분열의 상징으로 전락함 분노와 멸시는 고농도의 독극물과 같다. 사회의 신경계를 마비시키고 민주주의의 장기적 건강을 갉아먹는다.
이제 정치권은 분노를 제도 속에서 다스리고, 멸시를 존중으로 바꾸는 태도다. 민주주의의 힘은 갈등을 파괴가 아닌 합의로 전환하는 데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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