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와 관련된 정치와 시사

●《 채상병 국회 청문회 》●

양곡(陽谷) 2024. 7. 25. 12:04

●《   채상병 국회 청문회 》●

                   ㅡ 샤르트르 관점 ㅡ

경찰조사에 의하면 채상병이 사망에 이르게 된
경위는 허리 아래 까지만 입수 하라는 지시를
오해하고 하천에 뛰어 들어간 것이 원인이
되었다

그 당시 댐을 방류하여 하천이 불어나고 있었다
군인들이  입수할 당시 허리아래 까지 찬 물이  갑작스런
방류로 허리를 넘어 물이 넘치고  설상가상 강바닥
지반까지 무너져 일부 군인들이 물결에 휩싸이게
되었다

그러므로 재난으로 인한 실종자 수색을 하다가 2차 재난 사고를 당한 비교적 간단한 사건이다

이 대상을 간첩수색 작전으로 변경해 보자
무장공비가 하천 주변과  수중에 은신해 있으므로
수색한다고 할 경우에  사망사건 이라면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이 사건이 왜  대통령 탄핵의 중요한
쟁점이 되었는가?
샤르트르 사상이 이  상황을 잘 설명해 준다

사르트르는 우리의 의식(자아)는 우리  본래의
것이 아닌 "타자의 시선"이라 말한다

국가적 재난에 온 국민의 집중된 시선이 간단한
사건을 굉장한 사건으로 보게 한 것이다

박정훈 대령은 그 국민적 시선에 포로가 되었다
그리하여 그에 상응한는 원인을 찾는 것이 사회
정의를 실현하는 길 이라 생각한다

이를 샤르트르는 "자기기만(거짓된 믿음)이라고
말한다

이에  사소한 원인에 절대성을 부여하여 8명이나
되는 군인을 범죄자로 단정했다

이러한 상태를 인지하고 그 타인의 시선과 투쟁
하여  빠져 나와야 한다고 샤르트르는 말한다

그러므로  샤르트르는 타인은 "지옥"이다 라고
말한다

채 상병 사망사고에 비추어 설명해 보면 재난
구조에 집중된 국민의  시선은 해병대에게
지옥이 되게 한 것이다

우리가 샤르트르 관점에서 생각하면 이 지옥에서 탈피하기
위한 투쟁을 해야만 한다

전국민과 정치권   그리고  언론은 이 사건을 철저히 외면하는 것이 "투쟁"이다

그리하여 해병대를 "지옥"에서 구해내야만 한다

●윗글은 내 관점이 아닌 《샤르트르의 관점》을 말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