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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7대 불가사의

양곡(陽谷) 2024. 7. 24. 09:47

페루 나즈카 문명/페루 나즈카 문명

세계 7대 불가사의라고 해서 우리는 피라밋 타지마할 페트라 앙코르와트 만리장성 등등을 운운하지만 내 개인적으로는 페루의 나스카 문명의 거대 그림들이 진짜 불가사의가 아닌가 싶다.

페루의 수도 리마에서 남쪽으로 400km 떨어진 나스카 일대의 땅에 그려져 있는 거대한 그림들로 거미, 고래, 원숭이, 벌새, 거인 등의 그림이 30개 이상, 소용돌이, 직선, 삼각형과 같은 곡선이나 기하학 무늬들이 140개 이상 그려져 있다.
각각의 그림은 최대 300 m의 크기로 매우 거대하기 때문에 오직 하늘에서만 완전한 그림을 볼 수 있다.
기원전 300년경에 그려졌다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의 크기와 정교함 덕분에 더욱 신기한 듯하다.

1939년, 페루 남부지역을
운행하던 비행기 파일럿에 의해 최초로 발견되었는데, 그 이유인즉 워낙 큰 규모의 그림인 탓에 지상에서는 땅을 파낸 선 이외에는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란다.
그림의 전모를 파악하는 것은 오직 하늘에서만 가능했다.
1948년 미국 롱아일랜드 대학의 농업경제학자인 폴 코소크(Paul Kosok) 교수가 처음 연구를 시작하였으며, 그 뒤를 이어 전직 초등교사로서 코소크의 조수 역할을 한 독일인 마리아 라이헤(Maria Reiche)가 홀로 연구를 계속하여 큰 성과를 내게 되었단다.

사막 지역의 특성 덕분에 이렇게 간단하게 그려진 그림이 그리 긴 시간 동안 남아 있을 수 있었다. 한류와 지형의 영향으로 비가 거의 내리지 않고 바람도 약하기 때문이다.
모든 것을 붕괴시키는 중세 이후 인간의 손길이 많이 닿지 않아서 남아 있을 수 있었다는 말도 있다.
아니나다를까 1955년 페루 정부는 나스카 지상화를 죄다 수몰시키려고 했는데, 이에 독일의 학자인 마리아 라이헤(1903~1998)가 결사반대를 외치면서 막아낸 일이 있었다.
그녀는 1940년대부터 페루에 머물러 살면서 나스카 지상화를 연구하고 지켜내는 데 평생을 바쳤으며, 1979년에서야 페루 정부에게 훈장을 받았다. 그리고 사후에는 생일이 페루 국경일로 지정될 정도로 위인으로 대우받았으며, 그녀가 살던 집은 박물관으로 보존되어 있다

하지만 현재는 자동차 도로의 건설 등으로 인해 지상화가 많이 사라져 간다고 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나스카의 도마뱀 그림인데, 고속도로인 팬 아메리칸 하이웨이의 건설로 인해 꼬리가 잘려나갔다.

독일 여성학자가 아니었다면 이 귀중한 나스카 그림들은 수몰 될 뻔 했다니 천만다행인듯 하다.

그 옛날 원주민들은 어찌 이리 커다란 지상 그림을 그렸으며 측량은 어찌 했는지 mystery이다.

외계인인듯 한 대형 그림도 있는데 그 당시 원주민들은 과연 외계인 alien을 본 것인지.
그 외계인 그림이 영화 ET(Extra Terrestrial)에 나오는 외계인과 너무 흡사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