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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멸치 연구(硏究)❤️

양곡(陽谷) 2024. 5. 6. 09:59


🐟 멸치 연구(硏究)❤️


멸치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칼슘(Ca)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멸치를 통으로 먹었을 때만 맞는 말입니다.

머리를 떼어내고 똥을 빼고 먹는다면

칼슘 없는 단백질(蛋白質)만 섭취(攝取) 하게 됩니다.

멸치는 척추동물(脊椎動物)로 작지만

뼈대 있는 집안이라고 우스갯소리를 하기도 합니다.

멸치에는 칼슘뿐만 아니라 칼슘보다 더 중요(重要) 한

건강(健康) 요소(要素)를 함유(含有) 하고 있습니다.

그건 바로 멸치의 똥(내장)입니다.

멸치는 작은 물고기 같지만, 실은 아주 특수(特殊) 한 물고기입니다.

일반적(一般的)인 물고기의 항문(肛門)은 배 밑에 붙어 있는데,

멸치의 경우(境遇)는 항문은 꼬리 부근(附近)에 붙어 있습니다.

이것은 장(腸)이 이상(異常) 하게 길다는 뜻인데,

다른 물고기와 결정적(決定的)으로 다른 점은

멸치는 자신(自身)보다 작은 물고기를 잡아먹지 않는다는 사실(事實)입니다.

보통 물고기의 위(胃) 주머니를 가르면,

그 물고기보다 작은 물고기가 위와 창자 안에 들어있는 것이 보통(普通)이지만,

멸치는 배를 갈라도 작은 물고기가 나오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멸치는 플랑크톤을 먹기 때문입니다.

멸치는 부화(孵化) 후 처음에는 동물성(動物性) 플랑크톤을 먹습니다.

하지만 성장(成長) 하면서 식물성(植物性) 플랑크톤을 먹습니다.

즉, 멸치는 먹이 사슬의 가장 아래에 있는 물고기입니다.

지금(只今) 세계(世界)에서 사용(使用) 하는 농약(農藥) 등의 환경오염(環境汚染) 물질(物質)은 최종적(最終的)으로는 바다로 흘러 들어가기 때문에 바다는 지구(地球)처럼 오염(汚染)이 많이 진행(進行) 되고 있습니다.

오염 물질의 대부분(大部分)은 지용성(脂溶性)이므로 지용성 오염물질은 먹이 사슬에 의해서 큰 물고기와 바다사자 등 해수(海獸)의 지방조직에 농축되어 저장됩니다.

다랑어(마구로)의 지방(脂肪)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기분 나쁘게 들리겠지만, 다랑어의 지방을 매일 먹는 사람은 수은(水銀) 등으로 오염된 지구 먹이 사슬의 맨 꼭대기에 있는 생선(生鮮)을 먹는 것입니다.

멸치는 먹이 사슬의 맨 밑바닥에 있기 때문에 그 지방(脂肪)은 오염에서 아주 멀리 떨어져 있는 셈입니다. 멸치의 배 속에는 플랑크톤 밖에 들어있지 않기 때문에 통째로 먹더라도 맛이 있고 영양(營養)도 만점(滿點)입니다.

멸치는 최고(最高)의 EPA, DHA, CoQ10 원(源)의 하나이며,

DMAE (Di-Methyl-Amino-Ethanol)도 많이 함유(含有) 하고 있습니다.

DMAE는 기억(記憶)과 학습(學習)에 관한 신경전달(神經傳達) 물질인 아세틸콜린의 전구체(前驅體)로 뇌(腦) 내 유효성분(有效成分) 레벨을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멸치를 사용(使用) 할 때 통째로 요리(料理)에 넣으면 조금 씁쓸하다는(멸치 쓸개 맛) 말들을 합니다. 그러나 쓴 것이 건강(健康)에 좋은 것이라면 어찌 되었건 그대로 먹고 볼 일입니다. 특히 푸린(Purine) 체를 다량(多量)으로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고 요산혈증(통풍) 환자(患者)나 통풍(痛風) 우려가 있는 사람은 멸치를 통으로 상시(常時) 섭취(攝取) 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매(癡呆) 예방(禮房)에도 멸치똥(내장)은 그 위력(威力)을 발휘(發揮) 합니다.

요즘 판매(販賣) 되고 있는 멸치는 햇볕을 쪼이지 않고 실내(室內)에서 열풍(熱風)으로 말린 제품(製品)이 대다수(大多數)이기 때문에 칼슘만 있고, 비타민 D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멸치 구입(購入) 후 각 가정(家庭)에서 하루 동안 햇볕에 쪼인 후 (비타민D 생성) 사용(使用)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니까 칼슘 영양분(營養分)만 있는 멸치를 먹다 보면, 우리 몸 안에서 칼슘 흡수(吸收)를 돕는 비타민D가 없어서 인체(人體) 내에서 흡수되지 못한 칼슘은 간, 쓸개, 콩팥 등에 쌓입니다. 때문에 간 결석(結石), 담석(擔石), 신장결석(腎臟結石) 등이 발생(發生) 할 수도 있습니다.

유리(琉璃) 창문(窓門)이나 비닐 창문을 통해 들어온 햇빛은 비타민D 생성(生成)에 효과(效果)가 없다는 점에 유의(有意) 하시고, 햇빛 직사광선(直射光線)에 멸치를 하루 정도(程度) 노출(露出) 시켜서 비타민D를 생성한 후에 먹으면 칼슘 흡수가 대폭(大幅) 잘 된다는 사실(事實)을 명심(銘心) 하시기 바랍니다.

눈알을 비롯하여 온몸이 영양 덩어리인 멸치를 햇볕에 직접(直接) 쪼인 후 이것저것 따질 필요(必要) 없이 통째로 먹는 것이 최선(最善)의 섭취 방법(方法)입니다.

멸치는 뼈에 좋습니다. 멸치 하면 바로 뼈에 좋다고 말하는데, 멸치는 칼슘, 인, 단백질이 풍부(豊富) 하게 함유(含有) 되어 있어서 실제(實際)로 뼈에 많이 유익(有益) 하며 성장기(成長期)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르신들 골다공증(骨多孔症) 예방에도 매우 좋습니다.

멸치는 혈액순환(血液循環)에도 좋습니다.

멸치에 함유되어 있는 타우린이 콜레스테롤 수치(數値)를 낮춰주고, 혈압(血壓)을 정상적(正常的)으로 유지(維持) 시켜 주어서 혈액순환(血液循環)에 아주 좋다고 합니다.

혈액순환에 문제(問題)가 생기면 흔히 우리들이 말하는 성인병(成人病)의 주원인(主原因)이 되는데, 멸치를 섭취함으로써 순환기(循環期) 계통(系統)의 건강을 챙기시기 바랍니다.

멸치는 두뇌(頭腦) 발달(發達)에도 좋습니다.

멸치에 함유된 오메가3, DHA가 두뇌발달에 좋은 영향을 끼치며, 뇌세포(腦細布)의 활성화(活性化)를 도와서 기억력(記憶力) 향상(向上)에도 도움이 됩니다.

멸치는 신경(神經) 안정(安靜)에도 좋습니다.

우리 몸속에 칼슘이 부족(不足) 하면 평소(平素)보다 예민(銳敏) 해지고 초조(焦燥) 해 지거나 짜증이 나기도 합니다.

이는 혈액(血液)이 잘 흐르지 않으면서 혈액이 산성화(酸性化) 되기 때문인데 비타민D와 칼슘이 풍부한 멸치를 많이 먹으면 개선(改善) 효과가 있습니다.

멸치는 항암(抗癌) 작용(作用)도 합니다.

멸치에 함유되어 있는 니아신 성분이 항암 작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들이 이미 익히 알고 있고 주변(周邊)에서 흔히 접하는 멸치.

몸에 좋은 성분이 이렇게 많이 들어있는데 비교적(比較的) 가성비(價性比)도 좋으니 금상첨화(錦上添花)입니다.

이제는 확실(確實) 히 깨우치셨으니 멸치를 적절(適切) 히 즐겨 드시면서 모름지기 평소(平素)에 "백세(百歲) 건강(健康)의 기초(基礎)"를 다지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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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고 복잡한 걸작을 요리할 필요는 없다.
다만 신선한 재료로 좋은 음식을 요리하라.
                        - 줄리아 차일드 -



'먹는 것은 필수지만 현명하게 먹는 것은 예술' 이라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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