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와 관련된 정치와 시사

세계 적화 통일 정책/정황

양곡(陽谷) 2024. 3. 31. 11:45

세계 적화 통일 정책

세계 적화 통일 정책을 아시나요?
과거 냉전시절 구 소련의 세계 정책 이었지요, 냉전의 종식과 더불어 사라진 내용인데 여기의 표어가 “북경에서 런던까지” 적화시키자 라는 내용이었지요.
제가 고 3때(1972년) 서울대학교 일반사회 입시문제에 출제되었던 내용으로 당시 소련 공산당 제 1 서기장 브레즈네프와 미국의 닉슨대통령사이의 블라디보스톡 회담 내용으로 입시문제 해답이 “브레즈네프 독트린” 이었지요?
너무 오래된 내용인데 우리동기들은 다 아시겠지요,
그 당시에는 구 소련의 세계정책이 바로 북경에서 런던까지 적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세계 적화 통일 정책이 구 소련의 세계 정책 이었지요. 이것은 소련 의 공산주의 팽창 정책으로 전세계가 참으로 힘겨웠었는데 그래서 유럽이나 우리자유진영에서는 1984년에 3차 세계대전이 일어날 것이라고 예측(물론 다 가상이지요) 했는데 순 뻥이라고 해도 틀리지는 않지만 사실 1986년이후 냉전이 서방측의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군사력으로는 월등히 공산권이 앞섰었는데 경제력에서 우리와 비교가 안되어 결국 공산권이 개방을 하고 빈곤을 이기지 못해 체제를 자본주의 사회로 다 바꾸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유일하게 바꾸지 않은 나라가 있지요, 바로 북한입니다. 죽어도 안바꾸는 나라인데 막대한 수해로 거의다 파괴되는 지경에 이르렀는데도 끝까지 고집하여 핵무장까지 하고 계속 버티면서 이젠 여기와 전쟁을 하겠다고 하며 내리 누르고 있습니다.
우리는 냉전에 이기고 중동에서 엄청난 돈을 벌어와 흥청망청 쓰다가 IMF를 맞이하고 계속 경제규모가 커지니까 또 마구 써서 잘 사는 것은 좋지만 나라재정이 핍박받아 빚이 현재 2000조에 이르르고 산업구조가 50배이상커졌는데 취업인구는 줄고있지요? 어떻게 된것이지? 취업난이 엄청나지요? 젊은이들이 취직을 못해 아우성입니다. 저희때는 보통 오라는데 5~6곳이었는데 요새는 100곳을 발품을 팔아도 받아주는데가 없다지요? 대개 26세에 사회생활을 시작한다면 50 까지 밖에 경제활동을 못하는게 현실이지요, 보통 50정년 이게 사회에서 받는 대접이죠? 50이 넘으면 눈이 나빠지고 (노안이 와서) 몸이 못쓰게 되어가는 나이로 뒤에서 밀고 올라오는 젊은이들에게 채이게 되어 직장에서 물러나게 되지요, 이것이 현실입니다.
대개 직업상 정년분포를 보면 이공계는 50대가 되면 체력의 한계가 오고 인문계는 어떻게 보면 무한하다고 하겠습니다마는 이공 계통은 50이면 대개 끝나지요. 물론 더 늦게까지 얼마든지 할수 있지만 나이 상으로 보면 그렇지요.
그래서 젊을 때 한푼이라도 더 많이 벌어 놓아야 노후생활을 좀 편하게 지낼수 있는데 다 그렇지요, 보통사람들이 다 그렇습니다,
그래서 오늘날은  사상전도 다 없어지고 먹고 사는데  열중해서 살게 되었는데 다시 냉전시절로 회귀하는 느낌이 오고 여기 젊은 세대들이 우리시대에는 다 없어져 버린 공산주의 사상을 배우고 있으니 어리둥절할 뿐만 아니라 뭐가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되었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요새 신세대들과 우리 국민들이 정신을 좀 바짝 새로 차렸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그러자면 사회가 올바르게 돌아가야 되는게 급선무 겠지요.
지나간 일이지만 세상이 너무 걱정스러워  써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