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순덕 선교사의 가도문식 SNS편지

3시간 반동안 수고는 했지만, 오히려 수술이 잘 안된것이 자네에게는 더 잘된 것일 수도 있다. 하나님께서는 항상 우리 (하나님의 자녀들)에게는 더 좋은 것으로 주시길 원하시고, 또한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기를 원하시기 때문이다.
낙담하지 말고, 6일에 있을 2차 시술이 잘 되도록 기도하자.
수술 결과를 보지 못하고 떠나게 되어 마안하나, 계속 기도로 함께 하겠네. 미국에 가면 소식 전하겠다. 지난 번 Wife가 대접해준 음식 고맙다고 다시 전해주고 다음에 오면 더 맛있는 것으로 대접하겠네. 그리고, 자네도 늙어가면서 아내 사랑하기를 내몸보다 더 사랑하는 남편이 되기 바란다. 결국은 아내를 기쁘게 해 주는 것이 내가 기뻐지는 방법일세. 우리 모두 약한 부분을 회개하며 믿음의 새로운 삶을 경주하도록 하세.